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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대3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산책

인문학 일력 낭송

by 김주영 작가

1.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행복해 행복해 나도 너도 24p 를 읽고 고1 필사


더 나은 나를 보고 싶다면

더 힘든 나를 겪어야 한다.


한 줄 문장

“고통없이 얻을 수는 없다”

3.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4. 하루 10분 따라 쓰기

5. 마음 우체국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6.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따라 쓰기

7. 김종원의 진짜 부모 공부

8.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9.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대3 필사


섀벽이 오는 6시 20분 늘 같은 시간 공간에서 이제는 어둠이 짙은게 다르고 매일 안개가 가득히 드리운다. 항상 나갈 수 있던 밝기의 농도와 도로가 조금 더 밝아지기를 기다리는 시간을 더 보내며 발길에 선다. 오후 2시 이전 내게 유일한 한 시간을 예약하고 75세 이상 독감 무료 접종 시기가 되어 친정 엄마를 모시고 예방 접종을 다녀오는 날이다.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을 내려다 왠지 싸해지는 아침 안개의 소리에 와닿는 손길과 영감길이 아니면 내게는하루의 속삭임이 멀어진다. 불쑥 나타나는 깊은 가을에 매마른 모기가 나타나면 요즘들어 극성 이라고 한다 속이 조금 부글거리어 지나간 그림하나 마치 피가 흐르려다 멈추는 어떤 순간을 보내고 하루 내내 매스컴에서 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소식이 장식을 하고 한국에서의 기자회견을 하지 않을 거라는 고요한 그녀의 외침이며 자신만의 철학과 철칙의 언어이자 신념같아 더욱 그녀의 소식이 근사해진다.


마치 받아도 받지 않은 것처럼 일상에서 자신의 색을 지니고 사는 진정한 작가의 뿌리는 그녀의 아버지와 만나는 조화라고나 할까. 1970년 생 광주 출신 여류 작가 한강 자신의 자리에서 영역에서 상업성이나 대중성이 없는 오직 인간에 대해 질문하는 글을 쓰다보니 결국에는 한 사람의 하루가 모인 수 많은 나날들이 배우고 희망으로 자라난 수상소식이라 더욱 인간 승리의끝판왕 같아 그저 부럽다.


오늘 세상 곳곳에서 끝없이 그녀의 소식이 계속해서 물결처럼 들려온다.


2024.10

엄마 필사

고1 필사

아들과 엄마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엄마 필사

대3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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