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일력 낭송
1.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 고1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요약하다는 결과이다.
2. 하루 10분 따라 쓰기
3.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4.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아들과 엄마 필사
5.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6. 나의 현재만이 나의 유일한 진실이다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8.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대3 필사
자동차 엔진 오일 교환과 점검을 하는 날이라서 이럴 때면 조금 다른 방향으로 나가지는 드라이브 산책이 가능한 날 일찍 나왔다가 말끔하게 닫힌 문을 마주한다. 대표님 사는 집 이사하는 날이라서 되돌아간다.
“오늘 하루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무합니다”
아무런 안내 없이 닫힌 셔터를 보니 문득 이런 걱정이 든다.
“어? 무슨 일이지 혹시 장사가 안돼서 문을 닫은 건가”
“오늘 토요일이라 출근이 조금 늦는 건가”
“한창 나이신데 혹시 건강에 어떤 문제가 생긴 건 아니겠지”
그래. 이사관계로 많이 바쁘시다니 다행이다. 지난주 자동차에 연료 주유를 하며 자동기계에서 겉세차를 시도하려다 그만 뒷 좌석 창문이 1Cm 정도 열려 있어 세팅된 세차 기계 작동이 끝나고 뒤돌아 보니 내부에 물벼락이 쳐 있어 황당했었다. 그건 그렇다 치고 비가 내리는 주간에 뭔가 습했던지 꿉꿉한 느낌이 시간 따라 점점 사라지지만 오늘은 자동차 세차에 만족해야겠다.
세차 이야기를 언급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셀프 주유소에 있는 세차기를 이용하고자 상주하는 직원에게 신청을 해야 하는데 새벽이기도 했고 1차로 세차비를 지불하고 먼저 버블과 물을 뿌려주는 단계에서 오른편 뒷 문 창을 잘 확인해주지 않고 시도한 건 아니었나. 물론 내가 잘 살펴야 했으나 관리하는 사람에 관심이 있었다면 피해 갈 수 있는 상황인것 같아 물과 함께 그직원의 응대가 생각 났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잠깐의 불찰이 번거로운 일을 안겨주고 인간은 그래서 또 하나를 답습하며 다음부터는그 부분을 더 주의할 수 있으니 아이나 어른 모두가 이런 일을 접하며 이걸로 또 하나를 배우며 살면 된다.
2024.10
고1 필사
아들과 엄마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엄마 필사
대3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