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일력 낭송
1.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따라 쓰기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김종원의 초등 필사 일력 365 고1 필사
“인생을 기대하며 살아라”
3.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4.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5. 마음 우체국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6.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귀여운 고1 아들과 엄마가 쓰는 교환일기에서 내 글을 보고 이게 무슨 말씀인가 했다는 말 요즘 나를 힘들게 하는 게 있나라는 물음 글에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서 아이는 그냥 ‘인상’이라고 간단히 쓴 아들의 글이 뭔가 궁금했었다. 다음 날 저녁 식사를 하며 아들이 내게 바로 간단히 설명해 주며 의문이 풀려간다.
“아니, 엄마 그건 인상이리 쓴 게 아니라 ‘인생’이라는 답을 쓴 건데요. 이는 곧 뭔가 함축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단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저는 엄마가 쓰신 글을 보고 아니 이게 도대체 무슨 말씀일까 생각했었죠”
글이든 책이든 말과 단어 문장을 제대로 읽고 봐야 하는 현실의 이유 획, 받침이 바뀌는 하나에도 벌써 생각의 줄기와 담아 써둔 진실이 확 바뀌어 오해할 수 있고 짐작하기 힘든 순간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은 대목이다
다자 고자 누군가의 공간에 내 시선으로 읽어 내려가며보고 생각하고 알 수 없을 순간을 꺼낼 수 있으므로 역시 말로써 아이가 걸어간 발자국에 아이는 늘 가장 평온해지는 순간을 꺼내어 보고 읽고 쓰며 걷고 있는 중이니까.
미리 무엇을 걱정하는 건 아이보다 부모의 마음과 시선이 먼저인 게 더 많다. 아이를 걱정할 시간에 늘 부모인 나를 갈고닦으며 연마해 보라. 그러기에 독서 필사 낭송 글쓰기를 안고 나와 아이에게 흡수해 오늘이라서 가능한 시간과 순간에 가장 좋은 지혜의 순간들이 탄생한다.
2024.11
엄마 필사
고1 필사
아들과 엄마 필사
마음 우체국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