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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Dec 18. 2024

고1 아들과 엄마 인문학 필사

인문학 일력 낭송

1.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153p 를 읽고

고1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앞으로 나아갈수만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가라.

그것이 자신의 방식이다.


한 줄 문장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

2.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3.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엄마와 아들 필사

4. 마음 우체국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5. 부모의 어휘력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고1 아들은 학교 축제에서 반별 음료를? 판매하는 부분에서 물건이 팔리지 않아 음료 상자를 들고 직접 팔 수 있는 판로를 생각하다가 학교 교무실 앞에서 500 원이라는 가격을 적고 서 있었다고 한다. 이 모습을 보고 오가는 선생님들의 관심을 받으며 이슈가 되고 팔고 난 수입이 만 사천 원이라는 판매 수입을 경험했다고 한다.


여러 선생님들과의 시선과 마음으로 인사해 주시는 질문에 답하며

“담임 선생님 - 휴대폰으로 영상을 담으시며 이게 무슨 일인지 질문하는 풍경의 미소를 녹화하셨고”

“영어 선생님- 꽤 많은 갯수의 캔 음료를 구입해 선생님 반으로 가져가셨고”


무언가 팔고 싶은 열정을 가지고 교무실 앞까지 와 있는 한 학생이 얼마나 귀여우셨을까 어쨌든 아들은 그렇게 팔리지않고 있던 고정된 음료를 장소를 이동해 총 만 사천 원이 움직이기까지의 여정이 스스로 생각해도 기특했는지 자신이 장사 수완이 있는 것 같다며 미래에 그리는 꿈의 다양한 영역에 추가하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그래서 무엇이 될지 상상해 보는 뿌듯한 저녁을 맞으며 아이의 일상의 보람과 성취 덕분에 함께 맞는 행복을 느껴 볼 수 있었다.


그래. 우리는 오늘도 인문학 지성 길을 한결처럼 보고 듣고 말하고 쓰며 고요한 산책을 시작한다.


2024.12

고1 아들 필사

아들과 엄마 교환일기 다이어리 필사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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