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일력 낭송
1. 행복해 행복해 나도 너도 38p 를 읽고
고1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실패해도 된다.
실패가 있기에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한 줄 문장
“실패가 성공을 이끈다”
2. 하루 10분 따라 쓰기
3.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4. 마음 우체국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5.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엄마 필사
6.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겨울에는 눈도 내려야 하는데 도로에 밤새 눈이 내려앉아 출근길 어두운 새벽을 뚫고 나가기는 조심스럽다시간이 조금 지나는 무렵 언 길을 따라나서고 나면 이래저래 닿을 수 없을 순간들에 지쳐가듯 몸에서 반응하는 몸살 증세가 나타난다.
학교에서 기회를 주신 해외 문화 장학 연수 요즘 프랑스 파리에서 보내는 큰애는 늦은 밤 영상 통화를 시도했고 접속이 잘 되질 않았다. 분명 이유가 있을 통화시도라는 것 개선문과 거리에서 보이는 도심에서 무지개를 잡고 아이는 또 엄마를 연상했다고 한다.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인상파의 아버지 모네의 수련 연작을 영상과 함께 보여주고 싶은 딸의 벅찬 감동의 전율이었으나 전시관이 (3G 데이터라) 접속이 약해 화면으로 볼 수 없었으나 아이가 보고 느낀 그리고 사진으로 전송해 주는 찬란한 느낌으로 그림에 가까이 짐작해 본다.
연작 계절과 시간을 지나며 똑같은 공간을 관찰하며 같은 그림이나 색과 조명이 달라보이는 모네가 그려낸수련 벽화가 가늠치 못할 크고 넓고 길이까지 웅장한 예술이다. 1927년 작이라니 인간이 남긴 위대한 손길의 극치가 아니면 우리는 무엇으로 감탄의 문장을 나눌 것 인기. 에펠탑의 철탑보다 멀리서 보이는 저 멋진 풍경과 조명 달빛에 그윽한 유럽의 향기를 매일 아이와 주최해주신 학교 덕분에 즐겨본다.
아이의 숙소에서 오늘은 닭갈비와 시금치 나물을 해주셨다는데 한식에 익숙한 고국의 밥상을 받는 아이의 정서에 비타민을 찾는 파리에서 만나는 시금치 나물이한국에서 보다 더 맛있었다는 것 영국에서의 숙소가 어땠는지 이곳에서의 일상이 아늑한 것 같다. 이제 이틀 후? 에는 스위스로 향할 것이다.
잠시 머무는 숙소 주변을 라이브 통화를 시도해 엄마에게 그곳의 안부를 보여주는 그 마음을 왜 모를까.
이 좋은 곳에 아이가 사랑하는 엄마와 가족을 초대하고 싶은 희망과 바람의 시도일 테니까.
그렇게 5년을 걸으며 아이와의 아름다운 순간을 믿고 나답게 기다린다.믿고 지지한다는 것 믿고 기원해주는것 서로의 성장에 자랑스럽고 대견한 우리의 나날이 매일 탄생한다.
2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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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필사
아들과 엄마 필사
엄마 필사
프랑스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 수련 연작
라이브 통화로 보여주는 파리 숙소
딸아이 해외 문화 장학 연수 6일차 midnight in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