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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아들과 엄마 인문학 필사

인문학 도서 200권 증정 안내 꼭 보시고 신청하세요^^

by 김주영 작가

https://youtu.be/ZXjqHHoJ-ok?si=dLhwyYtIwH0jynB6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존중은 존중할 가치가 있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2. 아빠가 돈이 많은 거야 네가 많은 게 아니지

(부모의 질문력)

3. 제 책 200권을 선물 하려고 하는데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꼭 읽어 주세요

https://m.blog.naver.com/yytommy/223805593069

4.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7분 53초)


1.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92p 를 읽고

고2 필사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한 걸음 씩이라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한 줄 문장

“나아가야 한다”

2.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3.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엄마 아들 필사

4.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필사

6.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필사 노트

7.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엄마 필사


아침 문득 내 유튜브 누적 통계? 를 볼 수 있는 창이 나왔고 언젠가 달린 댓글이 눈에 읽혔는데 읽다 보니 다시 사라져 어디 있는지는 찾을 수가 없다. 뭐 악플이라면 악플인가 내 낭송에 대한 누군가가 느낌을 썼고 음악과 낭송과의 구분을 자기식대로 쓴 글이라서 자세히 다 읽지 못하고 자동으로 넘겨진 찾기 힘든 글이 지나간 거니까. 글쎄 그럼 나는 하루 중 낭송 만을 잡고 그것에만 집중해야 하나.


좋은 글을 읽고 낭송에 담는 과정이 그리 쉽지 않다는 걸 그는 해본 적이 없고 남의 것을 잠시 훑고서 쓰레기같은 댓글 하나에 복잡한 그물만을 휘이 투척해 던져놓기는 쉬울 테니까. 그렇게 긴 시간 동안 벌써 500분의 구독자를 반갑게 맞이하는 어제와 오늘 일상속 나의 감회가 남다르다. 보다 많은 곳에 도움이 되려면 내낭송을 어떻게 전파하도록 힘써야 하나. 이렇게 긴 시간 나는 물론 내 주변의 공기가 서서히 달라지고 있었으니 정한 끈으로 연결된 순서와 무엇이 같을리없다

그래서 내가 가진 세계의 가치 창조의 예술성을 고흐라는 사람처럼 사후에서 비로소 세상에 알려진 고독한영혼의 빛을 태워 품은 예술성이 있었으니 가능한 일이었다.


큰 애 치과치료를 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초등 이하 어린 천사들을 많이 만나네. 요즘에는 어린이 인구가 낮아지고 대신 나이든 어른들의 비중이 더 많다고 할만큼 주변에도 조카 손녀랑 조카가 딱 둘이 있으니 어린이를 직접 만나는게 정말 귀하고 사랑스럽다.우리 딸도 태어나 처음으로 치아 치료를 하며 앞으로 3번에 걸쳐 마무리 할 것 같은데 학기중 큰 애의 시간이 여의치 않아 아이가 가능한 시간에 내원해야 한다. 학원에 가는 둘째의 감기에도 내과에 들러 증상에 맞게 내 약으로 받아온다. 요즘에는 진료하려면 신분증은 필수 대리처방이 불가함이 현실의 자각의 부분이다.


아이의 세계는 부모가 건넨 질문의 깊이 만큼 달라지고 넓어진다는 지성 의 지혜의 주제처럼 이번에 출간된 철학 에세이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책 제목에서 집중해야 할 건 바로 어린이다. 곧 어린이 처럼 마음과 생각을 찾고자 맑아지는 나와의 매일 질문 여행을 어떻게 내가 다가가느냐가 다른 길을 물어 안내할 테니까.


2025.3 김주영 작가

고2 필사

아들과 엄마 다이어리 교환 일기 필사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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