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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아들과 엄마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글 낭송

by 김주영 작가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https://youtu.be/VyPoZjDcSGg?si=Mzj2Wl8wiv7fW41e

1. 테크기업 CEO 들이 자식들에게 시킨다는 탑티어 엘리트 교육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2. 순간적으로는 통쾌하지만 결국 내게 손해인 것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한다)

3. 내 아이가 엄마 아빠를 존경하며 밝게 잘 자라고 있다는 15가지 증거

4.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낭송

(8분 34초)


1.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엄마 필사

2.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고2 필사

3. 하루 10분 따라 쓰기 31p 를 읽고 고2 필사


작은 일에서 부터 시작된다

어느 정도의 작은 일인가

생각하기 나름의 것에서 무엇이 시작되고 커진다.

4.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아들과 엄마 필사

5.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6.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엄마 필사

7. 아이의 어휘력을 위한 66일 필사 노트


김종원의 세계 철학 전집 신간 헤르만 헤세 편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책을 받고표지에서 풍기는 헤세의 모습에서 나는 김구 선생님이떠올랐다.그 이유가 무엇일까 실물을 보지 못한 김구선생님과 헤르만 헤세이지만 사진으로만 보이는 생김새에 살고 있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시선을 이끄는 안경이다. 나는 어쩌면 이 안경 테에서 헤세와 김구선생님이 동시대의 인물이셨나? 로 접근해 간다.


그래 이번 책의 인물 헤세의 생을 알아보아야 겠다.

1877~1962년 까지 김구 선생님은 1876~1949 년 까지 살다가셨구나.여기서 더욱 가깝다 느끼는 건 김구 선생님이 탄생한 날이 바로 1876 년 8월 29일 이라는 건 어쩐지 괴테와 나와 하루 차이의 동질성향의 지성 불빛 같아 더욱 반갑게 만나보고 싶다. 두분이 1948, 1962년의 삶으로 20세기 중반 이후까지 근접해 있어 그리 멀지 않은 가까운 선대 조상쯤으로 이해하게 되는 친근함을 몰고 온다.


더구나 1946년 헤르만 헤세의 노벨상 수상까지 동시대를 살아내신 그분들의 발자취를 느끼는 정말 대단한 위인들의 만남과 수상의영광스러운 감동까지 파도치며 일렁인다. 일제 강점기를 지난 역동의 그 시절 요즘처럼 온라인 세상 정보의 홍수와 크게 다른 세상이었을텐데 안경과 초상 사진 한장만으로 세계의 유행과 패션 멋과 트랜드를 엿볼 수 있음이 되게 신기한 만남과 조우하는 경험을 하는 중이다.


건물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할 때 반대 차선을 오르는 차의 시동소리에 멈칫 한다. 경사진 비탈길을 내려가는 자동차와 지상을 향해 오르는 차의 경보음이 나기전 자동차 헤드라잍 불빛등의 비침과 또는 속력을 더해 오르는 시동 소리까지 확인하고 천천히 내려가야 안전하다. 질서 없는 의식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차는 후진이 힘든 상황 반대로 오르는 차가 밖으로 얼굴을 내밀기 전 내려오는 차 상대편이 멈칫 멈칫한 순간을 자주 경험하게 한다.


오랜 시간의 역사를 쉽게 거슬러 오를 순 없다. 질서 있는 공간과 시간의 숨까지 항상 오늘을 보낸 내일을 마주한 그날들의 합이 모여 거대하고 유일한 노벨상을꿈꾸는 진실의 세계를 살게 하니까.


2025.4 김주영 작가

엄마 필사.

고2 필사

아들과 엄마 다이어리 교횐 일기 필사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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