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대4 자녀와 엄마 인문학 홈스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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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https://youtu.be/nFq5Tw1ImYk?si=61r1hv3sMHU4FqgZ
1. 대학 축제 때 연예인을 부르는 것도 참 좋지만
2. “난 늘 방황했어요 지금도”
이영자의 눈물 어린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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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어휘력을 위한 66일 필사 노트)
3.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1.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80p 를 읽고
고2 필사
자신의 에너지를 남에게 쓰는 것은 낭비이다.
온전히 자신에게만 써도 부족하다
한 줄 문장
“자신을 위해 살아라”
2. 기적의 30 단어 74 p 를 읽고 고2 필사
악플은 관심이다 나를 보고있기 때문이다
악플은 질투이다. 부러워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3.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4. 마음 우체국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5. 일곱 빛깔 감정 나라 엄마 필사
4년을 기다리고 기대하던 기쁜날 큰애의 심정이 불편함을 질문했다. 아이의 학교 생활과 부모의 사회 생활이 있듯 아이는 편치 않은 낯선 순간을 만나는 것같다.가끔 말하곤 했는데 발표를 앞두고 아이가 정성을 쏟는 과제나 시험 등에서 답하기 싫은 부분들을 나이 더 많은 사람이 카톡을 보내거나 말로 질문 하는 걸 꼭 답해야 하나 하지 않아도 될거라 여겨지는 뭔가 그런 부분인지 그동안 이 날을 기다려온 좋은 날에 자신의 취득 소식보다 불편한 감정에 마음 쓰는 큰 애와 카톡이나 통화로 소통하기에 답답함이 있었다.
그 무엇보다 아이를 멈추게 하는 일상의 질문이 무언지 주말 집에 오는 날 딸과 조금 더 가까이서 아이의 마음에 다가가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얘기를 그만 멈추긴 했다.
비가 시원하게 내리지는 않고 기온이 올라가 습한 형태를 보인 어제 밤에까지 베란다 창문을 닫지 않아도 실내 온도에 도움이 되는 이상 기온이 나타나고 황사의 영향인지 뿌옇게 해가 뜨지 않은 날이면 인간의 오늘과 일상에도 환경과 공간의 영향에 날씨의 영향이 미치곤 한다.
어제 밤 아들이 필사 한 책과 아침을 여는 순간에 맞는영혼으로 닿는 기쁨이 잠시 하루를 열며 그게 그리 기쁘지 않아 내 갈길의 길목에 접어들어 고유의 색과 선명의 기대를 찾고 싶어 정적이 그리워 진다.
긴 하루가 지나는 오늘 이 시간 자신의 모습으로 돌고 도는 인간의 풍차는 오늘을 지나 밤이 오며 내일을 또 맞이 하겠지. 이제 큰 애의 생긴 심적? 여유에 브런치 스토리 월간 에세이 에서 제안 해주신 기고 글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생의 한 가운데가 바로 이런 것일까.
속절없이 흐르는 중년 이후의 시간 사이에 나와 아이의 시간과 공간을 투자하고 그 무엇보다 아끼는 법을 따라 거대한 지성의 세계에 도착한다.
2025.5 김주영 작가
고2 필사
아들과 엄마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2025.5 김주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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