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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Mar 24.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92

김종원작가 매일 인문학 공부

아이들과 함께 인문학 달력 낭송

매일 인문학 공부 275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자신감이 없다면 아무것도 못하고

결국 나중에 후회한다.

그러나 한 번의 자신감이 결과를 바꾸고

그것이 자신의 업적이 된다.


한 줄 문장

“못해서 후회 할바엔 해보고 후회해라”


둘째는 이렇게 대략 3년의 시간을 통해 책을 읽고 생각을 쓰고 한 줄 문장으로 완성할 수 있는 게 습관이 되었다. 자신의 생각도 점점 확고해진다는 사실이 부모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규칙이 된 것이다. 학교에서 돌아와 바로 아니면 학원이나 운동을 다녀와서 해야 하는 시간을 정하고 실천한다. 고3인 큰 아이도 필사에 대해 조금 더 유연한 생각을 갖게 되는 마음은 동생이 실천하고 성장하는 좋은 모습을 보며 스스로 하게 하는 이유와 느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것처럼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아이나 어른 누구나 할 것 없이 점점 더 물들어가는 세상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온 세상이 성공을 돕는 것처럼 좋은 작가님을 따라 시작하는 인문학 여행에서 살아가며 준비해야 하는 일상의 힘을

배우고 찾게 되는 일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는가,

인문학의 대가 종원 작가님의 마음과 글과 손길이 닿는 곳은 주변이 빛이며 살아갈 희망이며 귀한 자본을 나누는 행복한 선물이다. ‘하루 한 줄 인문학 필사 카페’를 통해 권장 도서  ‘24권’의 책을 선정받으며 ‘1년 동안’ 함께 읽었고 ‘사색이 자본이다 카페’ 를 통해 매일 나를 비우고 다시 용기를 찾을 수 있도록 사색의 길을 안내해 주는 세기의 지성 김종원 작가님이 언제나 내게는 이토록 믿기지 않은 꿈인 듯 소중한 영광이다.


종원 작가님의 마음은 바다보다 넓고 하늘보다 높아서 늘 이 세상을 더 사랑하지 못해 아파하고 좋은 마음과 좋은 것만을 전하고 싶어 더 고독해하는 게 일인 것처럼 그 큰 마음과 사랑을 보고 배우고 받으며 나 또한 큰 그림을 그리는 특별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내가 가진 모두는 늘 자랑이 아니며 당신에게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소망을 나눌 수 있도록 내 삶을 아끼지 않고 더욱 사용하며 단 하나라도 확신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중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유일한 행운이라 할 것이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 나에게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확실한 사색이 될 수 있도록 나를 그곳으로 이끌며

삶의 창조를 이루게 하는 자세를 질문하며 살아야 한다.


2021.3.24

중학생 아이의 필사

엄마와 아이들이 생각을 나누는 필사의 공간입니다.

https://cafe.naver.com/oneday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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