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중1 아이의 필사. 120
김종원 신간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하루 한 장 인문학 달력 중1 아이의 낭송
김종원 신간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246p를 읽고
1. 중학생 아이의 생각
모든 것이 기회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를 준다.
자신도 모르게 기회가 찾아온다.
기회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도전을 해라.
한 줄 문장
“어떤 기회든지 잡고 봐라.”
2. 고3 아이의 카톡 필사
감정이 인성을 지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감정이 앞서 저지른 행동은 나의 인성의 척도를
재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늘 연필과 샤프펜슬로 필사하기를 추천한다. 어른도 마찬 가지 이 방법을 나는 전하고 싶다. 최근 연필 깎기가 잘 되질 않아 엄마의 볼펜을 잡고 필사한 아이의 글을 보면 틀린 글자는 없지만 글이 더 나아가지 못한다는 느낌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의 글을 베껴 쓰는 필사를 옮길 때도 간혹 틀리게 쓰는 경우가 생기는 것처럼 아이는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는 과정을 경험하기에 볼펜으로 쓴 필사 글을 두어 번을 읽고 관찰하며 사적인 대화를 나눌 때 엄마의 생각을 가볍게 건넬 수 있었고 오늘은 생각을 연필로 쓴 아이의 글감이 더욱 풍부해졌다는 사실을 찾을 수 있다.
볼펜을 잡고 지우거나 고치기 힘든 작업은 창조의 시간에 도움을 주지 못하거나 생각의 방향이 자유롭게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게 된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생각을 쓰다가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쓰는 일을 반복하는 글쓰기와 필사에서 더 명확해지는 자아를 경험하고 생각 계단을 천천히 그리고 더 뚜렷하게 오르게 되는 배움의 과정이 될 수 있다.
부모라면, 올바른 사랑을 전하기 위해 아이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가능성과 희망을 기대하는 삶을 허락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기회와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무엇을 보고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지 내가 먼저 지성인이 되는 시간을 만들어 나가는 자세가 매우 중요할 것이다.
2021.4.22
중학생 아이의 필사
엄마도 아이와 함께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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