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서 부문 올해의 책 선정 도서 뉴스 (완주 군정)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https://youtu.be/l5KVZfBkh9U?si=umCcpmuU_SvWXkoA
취향이 고급인 사람들이 꼭 구분해서 쓰는 말(부모의 어휘력)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낭송
완주군정 뉴스 2025 올해의 책
청소년부문 선정 도서
https://m.blog.naver.com/wanjugun/224098400861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부모교육 #자녀교육 #아이콘 #아임오케이
1,2 친구에게 들려주는 씩씩한 말 그림동화 대4 필사
3. 철학이 삶의 언어가 될 때 고2 필사
4. 기적의 30 단어 95p 고2 필사
용서와 분노는 감정입니다
비슷한 성질을 갖는 단어는 기품입니다
용서와 분노는 감정에 의한 결과이다
5.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6.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엄마 필사
7. 부모의 어휘력 밪꽃 에디션 엄마 필사
8. 부모의 어휘력을 위한 66일 필사 노트
9.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엄마 필사
딸애에게 어떤 긍정의 기운을 주고 싶어 방금 낭독한 좋은 글과 음악을 소개한다. <삶의 기적을 만드는 비법> 김종원 작가의 생각 공부 채널에 오른 이 글과 바흐의 커피 칸타타라는 곡을 소프라노 조수미님의 당찬음성에 실어 보내는 한 줄기 지성의 바람처럼 아리따운 아리아에 실어 보고 감상하며 필사하기를 추천하는
깊은 밤 우리는 다시 만난다.
소식을 받고 곧 딸이 보내온 화답 글과 함께 늘 엄마가들려주는 동화처럼 지금도 엄마가 골라주는 글감을 고르는 이런 기회를 다시 내게 주는 예쁜 딸 필사 글을 다시 전송하며 내게 고마움에 마음을 가득히 실어 보내준다.
딸은 대학 4학년 내년 한학기를 더 예정하고 있고 아이의 생각과 선택을 존중해 학교 앞에서의 자취생활은이번달까지만 계약 하기로 했다.오늘 잘 풀리지 않던 강의 수업을 마치고 혼자서 기분이 조금 언짢을때 아이와 나누는 소통 필사시간을 빌어 글과 말과 음악으로 달래며 지성의 세계로 확장해 간다.
엄마의 병원 (종양내과)에서 진료를 기다리며 잠시 손을 씻을까 하고 화장실에 갔다가 여성전용인데 뭔가 달라보이는 물건에 시선이 갔고 멈추어 마침 거울앞에 쓰인 글귀를 따라 읽는다.
“이곳은 장루 전용 공간입니다. 손씻기는 바깥쪽 세몐대가 준비되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해주세요”
여성 화장실에 보통 공용 화장실에서 보이는 변기와 그 옆에는 조금 다르게 생긴 모양에 수조가 있어 잠시 궁금했는데 지명한 환자를 위한 배려와 누군가 고안해 낸 아름다운 착상에서 생긴 따스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이런 공간이 보이지 않지만 세상에는 존재하고 있네.
엄마의 부풀어진 복부의 수술한 부의의 피부가 진정이 되어가며 장루 전용팩을 이전보다 작은 사이즈로 바꾸고 집에만 계시다가 바깥 외출의 첫날에 2~3 시간을 의자에 앉아 기다리다가 난감한 상황을 마주하며 이제껏 아무도 가보지 않아 모르던 곳으로 여동생이 급하게 엄마를 모시고 갈 수 있는 장소를 안내할 수 있는 이런 다름의 공간에서 먼저 가본 덕분에 알 수 있었고 누군가 이해하도록 써놓은 안내문구를 보았기에 여유있는 공간에서 회복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고 그래서 기대이는 한숨의 여유를 허락하는 또 한번의 다른 세계를 경험해본다.
48시간이 지나 2개중 2번째 항암 주머니에 든 링거를
빼고 지정 병원에서 준 헤파린 액체용기를 들고가 집근처 일반 내과 선생님께 관리받는 방식이 또 기술과 의료진들의 발달에서 나온 보다 나아진 편리의 과정이라는 걸 해보며 짐작해간다. 이런 방식이 나오지 않았을 때는 환자와 보호자가 병원에서 이런 순서를 병행해야 했을 거라는 것에서 환우와 가족이 누릴 수 있을 큰 편리의 선물이라는 걸 알게 한다.
다시 잘 지내다가 2주후 다시 같은 방식이고 4회차? 했을 때 CT 를 촬영하며 건강상태를 다시 확인하는 방식으로 엄마의 병에 대한 치료가 계속 될 테니까. 그리긴 것 같은 그 날이 하나씩 지나가 있고 엄마와 함께 응급수술에 항암 1차 치료까지 마치며 2025 12월이 흐르고 있다.
김종원 작가님 저 청소년 철학에세이 너에게 들려주는 단댠한 말 책이 경기 광주에 이어 전북 완주에서 올 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요즘 나날이 같지만 다른 뉴스를 전하는 영광의 꽃다발을 안아 지성의 향기를 곱게 흡수한다.
2025.12 김주영 작가
대4 필사
고2 필사
아들과 엄마 교환 일기
엄마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