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낭송 교환일기 글쓰기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자녀 낭송
(김종원 작가님 저서 글 관련)
1. 어른의 관계를 가꾸는 100 일 필사 노트 고3 필사
2. 기적의 30 단어 99p 고3 필사
소설과 일기는 정반대입니다
소설은 가상을 일기는 현실을 적어낸다
3. 마음 우체국 교환 일기
4.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5. 나도 어린이는 처음이니까 엄마.필사
6.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며칠전 외부에서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시 필사 노트에서 괴테의 시를 편집기기에서 낭송에 담고 유튜브에 업로드 했다. 그리고 다시 듣기를 하지 못하고 시간이 한참이 흘러갔고 집으로 돌아와 들어보니 따로 분이 등록되어 올라가 있었다.그래도 뭔가의 느낌이 있는 건 베토벤의 웅장한 음악과 나타나는 필사 노트의 표지를 소개하는 것 같아 틀렸지만 틀리지 않았고 그 안에 담긴 내용을 궁금하게 하는 호기심을 실은 것 같아 그래도 나는 좋았다.
다음날 비로소 만난 바흐 작품번호 971번 초입부터
12분 가량 흐르는 새 아침의 클래식에서 김지윤님의 안내를 받으며 오늘 다시 만난 것처럼 바흐로서 문을 열어간다. 바흐의 세계는 늘 바흐답다. 내가 잘 모르지만 오랜 세월 고뇌한 흔적의 작품들은 세상과 사람에게 전해지는 깊이가 있고 그건 그가 음악이든 미술이든 과학이든 글이든 아파하고 사랑하며 고민 해본적이있는 자의 오랜 철학이 숨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게 내게 와 닿고 그만을 대표하는 정서에 이끌리는 매력을 지닌 소통을 가능케 한다.
“내가 누굽니까. 바로 백호라 아닙니까” 가수 최백호 님의 인터뷰를 보며 그 역시 인간적인 면과 깊이 고뇌한 삶의 흔적이 한 줄되어 가사로 탄생했고 그게 모여 곡이되고 대작이며 자신을 대표하는 평생의 곡이 시처럼 탄생했음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그의 첫 데뷔곡이자 지금도 꾸준히 국민에게 사랑받는 곡이 무엇인가
<내 마음 갈곳을 잃어 > 제목만 들어도 모두가 알 수 있는 이곡의 모티브는 20살 때 돌아긴신 그의 어머니의 죽음이었다. 3살 때 아버님을 여의고 갓 스물에 어머니를 하늘 나라로 보내고 그는 통곡의 울음이 그치질 않았다고 한다. 어머님을 화장하고 가는 길에 도저히 울음을 그치지 못하자 달리던 버스에서 내려 사촌 형님과 걷던 어둑한 그길에서 바라본 그날의 아픈 풍경이 가사 속에서 고스란히 회자되어 그는 지금까지도머리맡에 부모님 사진을 놓고 부모님을 사랑하며 어제일처럼 가슴과 머리 일상에서 늘 힘께 살아 가는 중이라고 한다.
오랜만의 TV 외출 대담에서 그는 이름보다 더욱 단단해보였고 그 슬픈 날에 순간을 그린 그림을 글로 남기며 자신의 색으로 표현할 줄 아는 과정을 반복하며 아리고도 아련해서 그만큼 아름다운 멋진 곡이 탄생한 스토리를 잘 소개해준다. 그렇게 삶이 글 되고 글이 삶에 파고드는 어떤 영감의 본질은 자꾸듣게 되고 쉽게 잊히질 않는다는 것을 발견해 볼 수 있었다. 깡마르고 수수하게 나이드는 그를보며 인간이 나이답게 잘 사는사람이 보낸 연륜의 멋과 그의 음악이 오래 존재하는 지의 이유를 관찰해 보며 그간 만나지는 지성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었다.
내가 잘 나이들고 싶고 나라서 간절한 인생을 아낌없이 살다가 잘 죽고 싶은 하나의 간절한 꿈을 그려가니까.
2026. 1 김주영 작가
고3 필사
교환 일기
엄마 필사, 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