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법 필사 낭송 글쓰기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저서 글 관련 낭송 안내입니다
https://youtu.be/tJ_tzOxPs8Y?si=V7o0hRETBvF2NSC8
1. 너에게 따뜻한 언어를 줄게
2. 어떤 마흔은 먼지처럼 가볍고, 어떤 마흔은 호수처럼 깊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
3. 엄마 아빠에게 이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학습 능력이 몇 배로 높아집니다
(부모의 어휘력을 위한 66일 필사 노트)
4.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일력 자녀의 낭송
1. 철학이 삶의 언어가 될 때 57p 대학생 필사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된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아는 게 많은 이는 나로도 충분하다
차분하게 감정을 제어하려면 명상을 한다
2.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있는 태도에 관하여
고3 필사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82p
나는 나의 시간을 빌려주고 싶지 않다.
내 일에 바빠서
내가 당신의 시간을 사겠소 라고 쓴다
4. 마음 우체국 교환일기
5. 아이에게 들려주는 태도의 말 엄마 필사
6. 부모에게 들려주는 66일 필사 노트 엄마 필사
7.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큰글자 도서
8.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김지윤님의 KBS 새 아침의 클래식 라디오 에서 헨델의 음악에 이어 바흐의 평균율중 짧은 건반곡을 방송라스트 곡으로 감상하며 아침의 문을 연다. 자고나면 나이들어 자주쓰는 몸의 어느 구석의 관절과 근육들이삐걱거림을 데리고 나오는 새벽 누군가 완성해놓은 작품 건반의 연주음처럼 바흐음악에 들쑥 날쑥하는 음감들이 마치 인생같아 제법 흔들리고 어울리는 그러한 삶의 오늘이 시작된다.
며칠전 클래식 FM 이재후님의 시간대에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 작품번호 18번을 소개하며 나이 18세에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발표하고 그의 나이 24살에 첫 교향곡을 발표했으나 기대이하의 실패작이 되고 말아 그 충격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가며 담당의사의 조언에 힘입고 스스로를 파괴하며 탄생한 곡이 바로 피아노 협주곡 2번 작품 이니까.
며칠전 청소년기에 완성하고 22살이라는 나이에 단명한 영국의 음악가의 스토리를 김지윤님 방송에서 만난적이 있어 오늘 라흐마니노프의 생애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질문의 주제로 나눠볼 수 있어 좋았다.
“있잖아. 같은 청소년 시기인데 (나이에) 그들은 어쩜 평생을 통틀어 믿기지 않을만큼 웅장하고 세련된 곡을그 나이에 완성해가며 나라서 가능한 대작을 세상에 남길 수 있었던 걸까?”
“가정이 부유했거나 음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부모의 관심과 자신이 하고싶어 움직이는 능동적 몰입과 집중이 이어졌겠죠”
“천재적인 재능도 있어야 하죠”
그래.같이 타고 나는 누구나의 인생에서 평생에 예술이거나 자신의 분야에 스스로의 업적을 남기는 그들이과연 무엇이 달랐던 걸까. 나의 사라진 청소년 시기는 이제 잡으려해도 잡히지 않아 내 인생의 뒤안길에서 보는 지금의 매일이 더욱 소중해진다.
퇴근하며 집으로 오자 큰 애가 주방에서 꼬불이 어묵국탕을 끓이고 있었다. 둘째랑 신나고 있었는지 청소도구가 여기저기에 나와있고 청소를 했다고 하는데
(어쩐지 어딜 했나 싶기도 하나) 나는 이게 반갑다. 그래도 어쩐지 신경이 쓰이는 부모가 없는 집에서 아이들의 활동을 방에서 점점 확장해 거실로 베란다로 주방으로 이동하며 길지 않게 남을 방학일정에 보다 창의적인 발상에 움직이고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인 거니까.
큰애가 동네 마트에서 시장을 봐왔고 간편 어묵탕을 이용해 직접 완성해둔 어묵으로 아이들의 점심을 즐긴건데 늘 식사를 해도 입맛없어하는 친정 엄마 곁에서 모두들 편하게 식사 맛을 즐겨볼리는 없으니 해도 안한것 같고 안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일적으로도 바쁜 요즘 그래서 출출히 보내고 온 나까지 아이의 이런 구상에 덕을 본다.
“앞으로 유부초밥과 어묵탕은 우리 딸이 전담해야겠어. 마치 맞게 조리된 어묵의 질감과 국물의 간이 어쩜그리 입에 딱맞아 엄마 정말 오랜만에 근사한 꼬불이를 만나게 해줘서 고마워”
둘째는 오늘도 김광석 님의 음악을 연결해 들려주었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제목과 불러주는 그의 가사에서 그럼 그게 사랑이 아니라면 뭐라는 말이지 사랑이 아니라 그건 그만큼 힘든 고통이라는 표현인걸까 라고 독백처럼 질문하자 이런 사랑의 기억을 아직 만나지 못한 아이들이 가만히 곁에서 음악길을 산채하며 잠시 쉬다가 자신의 시간과 공간으로 이동해 있다.
둘째의 인문학 워크북 시리즈 3권으로 2022년 5월에출판된 책으로 몇해째 같은 질문을 반복하다보니 이제조금 다른길을 산책하고 싶어하는 여러번의 요청을 수렴해 이제는 다른 책으로 갈아탈 때가 된 것 같다.그러고보니 참 많이 함께 걸어왔네. 늘 고맙고 감사하다.
유명한 천재가 남긴 삶을 보고 라흐마니노프의 2번 교향곡을 따라 내가 바로 나의 인생을 이끄는 주인공이 되다보면 무엇이 되어도 될 것이고 내 삶의 대작이 되어지는 그런 부모의 인생 철학의 길이 이곳에 살고 있으니 보라.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내 삶을 가꾸는 지적질문을 깨우고 자신의 절정 무대를 완성해가는 게 좀 더 나은 길목으로 향하는 인생 클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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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 김주영 작가
딸이 만든 어묵탕과 함께 대학생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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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엄마 교환일기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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