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 바다

by 김주영 작가

당신을 사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나를 마주하는 것은


당신을 비로소 사랑했을 때부터

내가 나를 바라볼 수 있었기 때문이죠


세상에 머무는 어둠일지라도

그대라는 마음이 스칠 때

결국 사랑이라는 물결이

살아가야 하는 가치를

반짝이듯 탄생시키게 하죠


그대라는 오늘이 있어

나라는 내일을

아름다운 나날을 꿈꾸며 살아요.


하늘에 숨은 바람의 언어가

구름에 가린

뜨거운 당신의 마음인가요


2021.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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