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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케이 Aug 01. 2023

10X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유일한 차이_10배의 법칙

인생 밑바닥까지 갔다 온 사업가, 작가, 인플루언서, 투자자 .... 성공한 자산가인, 그랜트 카돈의 책입니다. 자신의 생각보다 큰 목표를 세우고 쉬지 말고 강한 정신력과 비교할 수 없는 노력으로 성공을 만들어 낸다는 얘기입니다. 작가가 언급하는 10배의 법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하는 목표보다 10배 더 큰 목표를 설정하라. 그런 다음 목표 달성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행동보다 10배 더 많은 행동을 하라."




* 피해자라는 찌질함

[징징대고 투덜대며 자신을 피해자로 여기는 사람은 성공을 끌어당기지도 창조하지도 못하니 피해자 행세는 그만두라.  미래에 나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통제할 방법을 알아 낼 수 있다. 안 좋은 일이 발생하면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해야 한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을 줄이려면 뭘 해야 할까?']

피해자 행세는 그만두라. 병신처럼 굴지 마라

DK  저는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은 내려놓습니다. 사업가로 살면서 배운 것 중 하나는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너무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할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히 구분하여 거기에 최선을 다해서 대응을 하고 준비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잘 대처하는 게 결국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들을 미리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꾸준함

[비즈니스 성장의 다른 모든 측면과 마찬가지로, 당신은 거듭거듭 계속 반복해서 노출시켜야 하며, 그래서 당신 제품이 잠깐 나왔다 사라지지 않고 꾸준히 판매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어야 한다.] 

DK 요즘 많이 강조되고 있는 말인 "멈추지 않음"에 대한 얘기입니다. 우리 회사는, 우리의 상품과 서비스는 멈추지 않을 거며 계속해서 향상하면서 고객과 함께 갈 것임을 끊임없이 언급해야 합니다.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치지 않고 알려 나가는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이 꾸준함은 우리 서비스나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함일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런 꾸준함이 서비스와 회사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 이름 없음

[당신의 가장 큰 문제는 '이름 없음'이다. 사람들이 당신을 모르고 당신에 대해 생각하지도 않는다는 것이 진짜 문제다.]

DK 이름을 먼저 알리느냐, 완벽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먼저 해야 하는지, 기업의 전략마다 다르지만 요즘 스타트업이나 서비스개발 회사는 이름을 먼저 알리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경우가 조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도 기업도 우리가 하는 일과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서 모두가 사활을 걸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목표와 이유로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스스로를 꾸준히 알려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 문제를 대하는 자세

올인하지 못하겠다면 사업을 접어라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 하나는 성공한 사람은 문제를 '찾아'해결하고,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문제를 '피하려고만'한다는 것이다.] 

DK 문제가 안 생기는 게 가장 좋지만, 관계 속에서 사는 우리에게는 이런저런 일들이 생깁니다. 그걸 우리는 '문제'라고 하죠. 풀어서 성장의 매개로 만들어야 하는 문제,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 묻어 두어도 되는 문제, 피해야 할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이런 문제들에 맞서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대처가 올바른 결정이 아닐 수 있지만 마주하는 문제를 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 사업가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그런 자세가 사업에 진심인, 사업에 '올인'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 좋은 타이밍?

[사람들은 판에 박힌 핑계를 대며 행동하기에 '좋은 타이밍'이 아니라고 말한다. 좋은 타이밍이 아닌 이유는 언제나 있다.] 

DK 결정과 관련한 부분입니다. 의사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타이밍'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타이밍이 좋아서 흥하기도 하고, 본의 아니게 타이밍이 맞지 않아 힘들어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다만 '타이밍'을 선택함에 있어서 '망설임'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망설임'은 신중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중요한 데이터가 될 수도 있지만 실행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타이밍'보다는 '결정할 타이밍'이 더 중요한 부분입니다. 




* 두려움

[엄청난 수준의 행동을 신속하게 반복해서 하면 틀림없이 사람들은 당신을 두려움이 없는 사람으로 여길 것이다. 가장 두려워하는 일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야말로 자신의 목적을 가장 성공적인 방법으로 달성하는 사람이다. ]

DK 두려움은 언제까지 고민하고 마주해야 할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관련한 글 참조하세요. 

두려움 조절하기 : https://brunch.co.kr/@duck0323/123 




* 고객 증가

[고객 서비스는 잘 못된 목표다. 고객 증가가 올바른 목표다. 우리 회사에서는 고객 만족이라는 말을 꺼내지조차 않는다. 고객을 늘리지 않고서는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없다.] 

DK 저희 회사에서도 B2C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우선이냐, 고객 증가가 우선이냐 하는 문제를 항상 고민합니다. 고객을 만족시키면서 고객이 서서히 늘어나는 게 가장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고객이 유입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고객 만족을 평가하고 판단하기에는 '고객 만족'이라는 주관적인 의견이 개입될 수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고객의 만족이 아니라 자칫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만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철저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고객을 늘리면서 특정 시점에 만족도를 평가하고 수정하며 다시 서비스를 강화하고 또 고객을 늘리고... 이런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멈추지 않는 게 결국 고객증가/서비스 만족을 함께 이룰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 열정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은 편재 상태를 이룬 인물들이다. 그들은 책을 쓰고, 인터뷰를 하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기사를 쓰고, 강연을 하고, 자신과 자신의 회사나 프로젝트에 관심을 끌 수만 있다면 어떤 요청에든 언제나 '예스'라고 말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힘겨운 일이 아니다. 열정이다. ]

DK 블로그에 글을 쓰고,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쓰고, 강연도 하고 그렇게 '예스'를 하는 편입니다. 회사를 알리고 우리의 일을 알리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습니다. 이걸 '열정'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그냥 내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여깁니다. 



책은 꽤나 공격적입니다. 공감을 하면서도 실행을 위해서는 대단한 용기와 실행력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그랜트 카돈처럼 성공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까지 용기를 내서 실행에 옮겨야 하는 걸까요. 사람마다 성공에는 여러 종류와 범위가 있고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자칫 이 책이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다양한 성공을 방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피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으면 도움은 분명 됩니다. 우리 각자가 이루고자 하는 성공은 과연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할까요? 우리가 이루려고 하는 성공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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