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야상소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야상소녀 Dec 31. 2017

겨울 호숫가

방황하는 소녀 완다의 환상여행

볼에 스치는 겨울바람을 느끼며

호숫가를 서성입니다.


아직 찰랑거리는 호수에

얼음이 얼면


호수를 가로질러

건너편으로


혹시

완다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를

누군가를 찾아 가려 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반딧불 요정의 숲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