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순네 번째 별.
진심이 죽어버린 호의를
나중에 알아버렸을 때
나는 그때
나의 너를 죽였다
진심을 죽여버린
나를 알아버렸을 때
비오는 날에서 살인자를 봤다
끝없는 합리화의 길
이기적인 생각들
나의 너를 죽여버린 것에 대한 정당화
마음 속 법정은
평생 쉴 틈이 없을 듯 했고
나는 나의 너를
한번 더 죽이기 위한
기억들을 꺼낸다.
매 순간 눈물을 흘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