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목동 극단선택사망원인 공부잘하는아이 맘카페 만족도건의사항 교직원갑질
학교 영양사, 영양교사들의 자살은 최근 드러난 것만 5명째다.
영양샘들이 어릴수록
급식에 대한 요구 사항은 끝이 없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가릴 것 없이 온갖 요구사항을 늘어놓는다.
그린급식을 실시하게 되면 학부모는 아이가 먹을 것이 없으니 당장 식단을 바꾸라는 민원 전화가 바로 걸려옵니다. 김치 깍두기가 버려지는 한이 있어도 처음부터 많이 주라 요구하고 일부 학생들이 기피 식단으로 식사량이 적어 하교 후 집에서 밥을 먹으면 학교 탓으로 돌립니다. 조금이라도 먹도록 권유하면 아동학대고 식당에서 뛰어다녀도 학생을 손으로 잡으면 아동학대다. 4-6학년 학생 회의에서는 마라탕을 달라고 하고 저학년 학부모는 마라탕이 아동학대라고 합니다. 어디까지가 열린 급식인지 모르겠습니다.
살다 살다 학교 홈페이지에 메인에
급식 건의 게시판
배너가 있는 건 처음 본다.
급식의 문제를 밤낮으로 건의해라?
교직원들이 남긴 급식 건의사항!
반찬의 개수가 제한이 없었으면 좋겠다!
반찬의 배치가 아쉽다!
교직원 급식 시간을 조절해 달라!
배식 온도 민원이 잠잠해진 휴직기간에도
영양교사가 3번이나 교체된 이유는 무엇일까?
학교 교직원이 더 큰 원인일 수 있다
이런 개떡 같은 건의에 정녕 답변을 해줘야 하나?
한탄스럽다.
월촌중학교 교직원의 84%는
급식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더 편한 시간에
반찬개수 제한 없이 급식을 먹고 싶다
맛없다. 싱겁다 (저염식 지침)
더 맛있는 음식과 후식 (예산 부족/ 급식인력 고질적 부족 사태 )
- 희망자가 없어 모집도 안되고 이탈도 너무 많음
더 많이 달라 / 고기 (영양량 준수, 단백질 20% 제한 지침)
선호식품 & 기호도 고려 (건강 식단 준수 지침)
만족도는 개개인의 입맛과 취향이 천차만별이니 결코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침이 있는 겁니다.
학교 식단에 불만이 있으면 도시락을 싸와서 급식실에서 먹으면 됩니다.
이정도 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약한 분이 어떻게 우리 아이들을 강건하게 키울수 있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