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멘탈멘토 Apr 29. 2024

영양사 영양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너무 재밌고 속시원

기대만큼 소문만큼 3시간이 순삭된 힐링강연 


광주에 근무하는 영양샘들을 만났는데

"선생님이 올려주신 글들을 읽고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고 하셨다.

"글이라도 쓰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아 제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적었습니다."


말의 힘보다 글의 힘이 강하단걸 느끼는 요즘이다.

말은 잠시 뱉고 스치면 그만이나 글은 남는다.





담당 연구사님께서 "이번 연수를 기획하는데 수요자들이 급식멘탈 강사님을 꼭 불러달라고 해서요. 그런데 어디에도 소속과 연락처가 없어서 강사님 찾으라 애먹었습니다."  


그러셨군요. 힘들게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준비해서 좋은 연수가 되도록 할게요 ~  


드디어 연수 당일! 광주교육연수원은 처음이다. 2024년 영양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연수기간이 무려 4일... 오후 3시간씩만  교육일지라도 4일이면 학교업무가 왕창 밀리겠네. 일은 산더미인데 연수 공백을 대신해 줄 사람이 없니 꽤나 부담스러운 연수다. 고민 끝에 연수를 신청해 날짜가 다가오면 '이 바쁜 시국에 내가 이걸 왜 신청했나?' 후회가 밀려오고 만약 강의 내용이 그렇고 그러면 '내가 다시는 이딴 교육 신청하나 봐라!!'로 이어짐을 잘 알고 있다. 


모든 강사들이 같은 마음이겠지만 연수신청한게 후회 없도록 의미 있고 힐링되는 교육으로 채워 드리고 싶다.


늦을까 봐 일찍 출발했더니 시간이 꽤 여유 있음. 연수원 위치를 확인하고 다시 동네구경... 입구 큰길에 카페가 있어 들렀다. 이름이 뭐였더라? 핸즈커피? 널찍한 책상이 있어 좋다. 강의 내용 한번 휘리릭 넘겨 보고 다시 연수원으로 ~



알록달록 맑고 예쁜 봄이 입구부터 반겨준다. 봄이 이토록 아름다운 계절인걸 새삼 느낀다. 봄이 오는지 가는지도 모른 채 너무 오래도록 무채색으로 지내왔던 것 같다...



강의 20분 전까지 도착하랬는데 30분 전에 도착! 잠시 연수원을 둘러봤다. 연수원 시설이 좋다. 안마 의자도 있다. 정작 안마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부디 많이 활용되길...


내가 강의할 곳은 4층 사랑관


다른 지역에 비해 선생님들의 역량강화 연수 일정이 꽤 빠르다. 3월 신학기 쏟아지는 공문을 다 읽지도 못하는 시기에 교육생을 모집한 거라 아마도 미달이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신청자가 많았다고... 그만큼 선생님들이 많이 답답한 게 아닌가 싶다. 


바쁘든 안 바쁘든, 좋은 연수든 나쁜 연수든 교육을 많이 받아야 한다. 그래야 생각의 확장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필자도 수많은 교육을 찾아가며 받았다. 대부분 좋았지만 답답한 고구마 이론에 피로감이 려오는 연수도 꽤 있었다. 아무리 그럴듯해 보이는 연구나 지식도 경험이 더해지지 않으면 반쪽짜리 이론에 불과하다. 어떤 사실에 저런 시선과 해석도 존재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모든 건 내가 취사 선택하면 되고, 더 좋은 방향을 스스로 고민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의 확장이 일어나니 모든 연수는 유익하다.    

 

몇몇 분이 연수 후기를 보내주셨어요.

- 소문만큼 기대만큼 너무 재밌고 속 시원했습니다. 3시간 동안 힐링하면서 메타인지로 저를 바라보게 되었네요. 덕분에 하루가 다르게 흔들리던 멘탈이 단단히 잡혔습니다. 다음 연수도 너무 기대됩니다. 꼭 다시 뵙고 싶습니다.
-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접하고 3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수업이었어요. 선생님의 그래프를 보며 멍청함의 꼭대기를 찍고 현타가 온 저로서는 그동안 해소되지 않았던 저에게 해답을 주시는 듯했습니다. 많은 방법을 동원해 선생님의 하시는 다양한 주제의 연수를 꼭 듣고야 말겠습니다. 멋진 강의 힐링이었고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 연수 신청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멘탈급식이었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이후의 강의도 저희 회원들 전체와 함께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의 출강이었는데 많은 성원에 에너지 팍팍 얻어 왔어요. 감사합니다.


https://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621965

#영양사 #영양교사 #급식 #관계자 #조리사 #실무사 #학교장 #민원 #대응 #노하우 #식생활 #교육 #위생 #맞춤형 #담당자 #학교 #영양교육 #학회 #메타인지 #청렴 #해썹 #점검 #식중독 #예방 #컨설팅 #강사 #섭외 #추천 #후기 #만족도 

매거진의 이전글 전체대상으로 앵콜강의! 학부모 학교장 연수도 요청합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