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진 않아도 미워하진 않도록
세상이 아름답지 않은 이유는 아픔을 오래 보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
세상은 아프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지만 자세히 보면 아프다.
아픔을 알게 되는 것이 ‘알음’이다.
알게 되면 안아주고 싶어진다.
당신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당신의 ‘답다’를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아름답다는 말은 ‘알음’ + ‘답다’이다.
우리가 한 사람, 한 사람을 오래 바라볼 수 있다면
세상은 여전히 아프지만 서로에게 덜 잔인해질 수 있다.
(아름답다) = 앓음을 + 알아차려+ 안아주고 싶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