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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uDu Aug 14. 2015

#3. 안녕, 낯선 사람

Hello, Stranger

    Hello, Stranger

    몇 년 ,     .

         . 

     ,  나탈리 포트만을       첫 대사여서       .


  ' '    . 

살면서 정작 잘 해야 할 사람들에게는 소홀하고, 처음 보는 이들에게 잘해줄 때가 많다.

가끔 이 '낯선'이란 단어를 내 주변을 지켜와 준.. 가족 식구들에게 도입해봐야겠다.

그들의 존재가 '당연시가 아닌 '주어진 관계의 축복'임을 느끼도록.


괜히 부모님 얼굴을 잠시 보려고 빼곰히 방안을 들여다보는데,

깊어진 주름살에 주무시는 얼굴에도 피곤이 묻어있는 것 같아 괜히 마음이 시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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