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고 투명한 관계, 깊고 짙은 관계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을 알고 싶었다.
그들과 인맥을 쌓고 핸드폰에 무수히 연락처를 늘려가는게 잘나가보이고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점점 느낀다. 껍데기 인맥은 정말 껍데기뿐.
더 적나라게 말하면 그사람으로 인해 얻을 수있는건 좋은데
조금이라도 손해를 입겠다싶으면 고개를 돌려버리는 관계.
관계의 깊이.
정말 관계라는 것이 얕고 큰 바다보단 깊은 강물이
더 짙은 삶의 가치를 심어준다는걸 한해 두해 진하게 느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