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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관계는 쌓아가는 것

얕고 투명한 관계, 깊고 짙은 관계

by DuDu


뉴욕의 The Coffee Shop 안의 사람들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을 알고 싶었다.

그들과 인맥을 쌓고 핸드폰에 무수히 연락처를 늘려가는게 잘나가보이고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점점 느낀다. 껍데기 인맥은 정말 껍데기뿐.

더 적나라게 말하면 그사람으로 인해 얻을 수있는건 좋은데

조금이라도 손해를 입겠다싶으면 고개를 돌려버리는 관계.


관계의 깊이.

정말 관계라는 것이 얕고 큰 바다보단 깊은 강물이

더 짙은 삶의 가치를 심어준다는걸 한해 두해 진하게 느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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