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공간의 경계를 허문 독창적인 느낌이 드네요. 내외부의 공간적인 느낌이 하나처럼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무엇보다 외국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단조롭지만 이색적인 장소네요 : )
B : 도심 속 정원!
C : 도전으로 호감을 얻은 브랜드에요. 저렴한 믹스커피에 대한 이미지를 벗기 위한 맥심의 야심찬 도전이 엿보여요. 고급스러운 컨셉의 공간, 믹스커피와 일반커피 사이의 적절한 가격대로 자주 오고싶은 곳이에요!
D : 호텔 숲속의 부티크 카페라고 말하고 싶어요.(하지만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A : 도심 속 힐링을 강조한게 아닌가 싶어요. 주변에 많은 상업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지만 다 층수가 높진 않아요. 그러다보니 하늘을 보기에 딱 적당한 공간이죠. 바쁜 현대인들에게 커피한잔의 여유와 한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인지시키려고 한게 아닐까요?
B : 편안함과 전문성 두가지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것 같아요. 커피만 놓고 봐도 원두의 종류가 다양한 반면 쉬운 설명도 같이 보여주어 쉽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C : 맥심의 A to Z를 보여주기 위해 ’플랜트’라는 컨셉을 잡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플랜트라는 이미지가 딱딱하기 때문에 힐링공간의 이미지도 주고 싶어서 그러한 컨셉을 잡은 것 같아요.
D : ’플랜트’라는 단어를 통해 이중적인 의미(공장과 초목)를 드러냄으로써, 숲속의 편안함과 공장의 전문성을 동시에 보여주기 위해서 인것 같아요.
“ 비즈니스 미팅을 목적으로 하는 고객층이 주로 많은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젊은 엄마들, 중년부부, 패션피플들이나 예술가, 건축에 관심이 있는 분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주변에 복합 문화공간이 다수 위치해 있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게 아닐까요?”
A : 저는 딥 다이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맥심플랜트는 아메리카노가 두 종류로 되어있어요. 커피의 맛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원두명과 함께 간략한 설명(Light/Dark Roast)이 되어 있어 생소한 원두 이름에도 선택하기 편했어요. 맥심 플랜트의 전문성과 배려심이 돋보였습니다!
B : 저는 골든스카이 (라이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요, 커피가 전반적으로 쓴맛도, 신맛도 너무 강하지 않은 적당한 맛인 것 같아요. 평소에 맥심 가루커피를 자주 먹는데, 그 제품과는 확실히 차이점이 있는 것 같아요!
C : 커피를 못 마셔서 자몽티를 마셨어요. 펄프가 씹히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런 느낌은 없는 편이네요. 설탕이 조금 많이 들어간듯 단맛이 강한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맛이 진하다고 할 수 있겠죠 ㅎㅎ
D : 골든스카이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원두의 이름이 따로 정해져 있어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옆에 간단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서 선택하기에 어려움이 적어 좋았습니다.. 고소한 향과 맛도 좋았어요!
1) Product&service
■ 체계와 전문성이 갖춰진 서비스와 제품
2-1) Space(On line)
■ 맥심 본사 홈페이지가 있기 때문에, 맥심플랜트의 온라인 서비스는 따로 운영하지 않는 것 같은데, 혹은 맥심이 가지는 이미지로 인해 선입견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따로 온라인 페이지를 관리하지 않을 수 도 있지 않을까. 이로써 자연스러운 바이럴을 유도할 수 있을듯.
2-2) Space(Off line)
■ 주변상권과 고객층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맥심 플랜트에서 추구하는 고급스러움이 잘 표현되고 있는 것 같다. 화장실에서 조차 추구하고자 하는 '숲속'의 이미지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 매장이 지어진 위치의 지대를 유용하게 활용한 느낌이 들고 경사진 부분을 이용해 어느 층을 가도 트여 있는 넓은 느낌을 주고 있다.
■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안정감, 안락함. 대칭에 신경을 많이 쓴게 보인다.컬러감이 전반적으로 분한 느낌을 주는 모노톤(검정, 갈색, 회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자연의 느낌을 주는 포인트컬러(녹색)가 중간중간 들어가 있다.
Coffeeplant
Productionplant
Cultureplant
3) Place
■ 반듯하고 단정한 용모의 직원을 통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일관적으로 나타내고 있다.무엇보다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전반적으로 말투가 차분하고 고객들을 편하게 대해주고 메뉴에 대해 설명해주는 등 친절함을 느낄 수 있다.
4) communication
■ 체계적으로 잘 교육받은 느낌이긴 하나, 직원에게서 전문성이 보이지는 않다.
"현재 맥심 플랜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로 미루어 보았을 때, 지나치게 튀지 않는,
직원들끼리도 잘 융합 될 수 있는, 브랜드 핏이 비슷한 사람을 원하는 것 같아요"
"도심과 자연의 조화를 '북유럽'스타일과 '젠'스타일을 융합시켜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스타벅스 리저브를 겨냥한 카페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독자적인 이미지를 담아낸 힐링공간으로 느껴졌습니다.
층별로 컨셉에 맞는 인테리어(조명, 가구의 적절한 배치)와 직원들로 구성하여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에 대한 일관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A : 부드러우면서 강하다.
B : 또 찾고 싶은 공간.
C : 맥심이라는 대중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D : 조용하게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맥심 플랜트.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던 두 가지
각 자리에 비치된 '스피커' 거리를 연상케 하는 '가로등'
이모티콘 출처: Dicepted.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