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비투비 타임 : 비투게더 더 무비
출연 :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 멜로디
감독 : 김진철
장르 : 다큐멘터리
시간 : 101분
개봉일 : 2023년 11월 15일
줄거리
2022년 겨울, 우리의 멜로디가 올림픽 공원을 가득 채웠다.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비투비의 10주년 콘서트, 그 무대 위에서 펼쳐졌던 지난 9년 간의 꿈같던 이야기들이 2023년 겨울 한 편의 영화로 찾아온다.
영화관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비투비 멤버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게 되는 특별한 콘셉트부터 콘서트 비하인드와 멤버들의 솔직한 인터뷰까지, 이 모든 것들을 오로지 영화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함께 했던 과거, 함께하는 지금, 그리고 함께할 앞으로까지, 아주 특별한 시간여행을 선물해 줄 <비투비 타임: 비투게더 더 무비>가 2023년 11월,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콘서트 세트 리스트]
-Finale : 우리들의 콘서트
-FINALE
-Whiskey
-춤
-Higher
-두 번째 고백
-WOW
-기도
-우리
-괜찮아요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너 없인 안 된다
-그리워하다
-노래
-Outro : Encore
-언젠가(앵콜)
[각 무대의 감상 포인트!]
1. Finale : 우리들의 콘서트 - 은광, 현식의 고음
2. FINALE - 비투비 포유가 아닌 완전체 무대
3. Whiskey - 배경과 무대의 오브제, 비투비의 춤
4. 춤 - 멤버들의 댄스 브레이크
5. Higher - 비투비의 고음 맛집 1
6. 두 번째 고백 - 비투비의 이벤트
7. Wow - 장미꽃다발, 잔망 넘치는 궁디팡팡
8. 기도 - 비투비의 고음 맛집 2
9. 우리 - 비투비의 우정
10. 괜찮아요 - 비투비 특유의 힐링 감성
11.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 종이 인형 은광
12. 너 없인 안 된다 - 댄서와의 페어 안무(성재의 장난)
13. 그리워하다 - 멤버들끼리의 의자 페어 안무
14. 노래 - 은광의 뭉클한 애드리브
15. Outro : Encore - 성재의 귀여운 실수
16. 언젠가 - 현식의 열창
[감상평]
비투비 콘서트를 영화로 보게 되니 더 즐겁고, 이 콘서트 안에 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현장 속 어딘가에서 함께 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분위기와 노래에 흠뻑 빠져서 즐겼고, 집에서 눈치 볼 것 없이 환호하고, 울고, 노래도 따라 부르고, 웃을 수 있어서 굉장히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비투비의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의 자취를 느낄 수 있었고, 다시 그때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식었다, 사그라들었다고 생각했던 덕질의 열정이 중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며 불을 지핀 듯 되살아났고, 뭉클한 기분에 눈물이 핑 돌았지만! 잠시도 울지 못 하게 하는 비투비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비투비가 데뷔한 비밀 때부터 최근의 Be Alright,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까지 노래를 듣고, 직접 보러 가기도 했었지만, 배우가 아닌 가수 비투비로 나오는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게 많이 신기했었습니다.
영화가 나왔을 때는 영화 상영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본 게 아쉬웠지만, 지금이라도 볼 수 있다는 게 OTT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10주년의 콘서트가 끝이 아니듯 비투비의 콘서트는 FINALE : 우리들의 콘서트 가사처럼 "이제부터 시작이야." 라고 생각합니다.
10주년의 비투비는 20주년을 넘어 디너쇼를 하게 될 그날까지 계속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덕분에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고, 보고 싶은 만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얼마든지 보고 싶은 구간을 다시 돌려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 누구에게 방해 받지 않고, 오로지 나를 위한, 비투비를 보기 위한 시간이 되어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영화가 또 나오게 된다면, 그때는 영화관에서 직접 보고 싶고, 콘서트도 보러 가보고 싶어요.
[추천]
비투비에게 관심이 있고, 비투비를 모르지만 이 글을 계기로 관심이 생기거나, 궁금하다거나, 비투비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비투비 타임 : 비투게더 더 무비>를 추천합니다!
[감상시]
사랑
어둠 속에 남겨진 건
나 혼자 뿐이라고 생각했다.
누군가 내게 노래를 건네도
그저 묵묵히 들을 뿐이었다.
그때는 사랑이 뭔지,
어떻게 주고 받는 건지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사랑을 알고 싶어하자
어둠에 스며들던 빛줄기들이
마음에 하나 둘 모여들었고,
자연스레 주고 받는 방법을
깨닫게 해주었다.
나에게 사랑은 그저
혼자라도 괜찮은 것이었다.
사랑은 혼자가 아닌,
함께여서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를 위해 기도해 왔기에
우리는
봄처럼 피어날 수 있었다.
언젠가 빛 바랜 추억이 되어
어느 한 켠에 남겨진다 해도,
우리의 사랑은
어느 시간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내가 살아있는 한,
네가 그 자리에 있는 한.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며 사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