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달빛서당

나를 지켜내는 한자 공부 3/ 존양存養

by 모순
양생 養生

병에 걸리지 아니하도록 건강 관리를 잘하여

오래 살기를 꾀함이라는

의미 외에 건설에서 쓰이는 뜻도 있다.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고 충격을 받거나 얼지 아니하도록 보호하는 일

기를 양 養은 양육養育에도 쓰이는 한자로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보인다.

羊(양 양)자와 食(밥 식)자가 결합한 한자로

먹는 것, 먹이는 것과 상관있다.


기를 양養 을 한자 사전에서 찾아보면

낳아서 기르다.

젖을 먹이다.

심어 가꾸다.

가르치다는 뜻 말고도

시간적으로 길다라는 뜻도 있다.


양養이라는 개념이 함의하고 있는 의미 중의 하나는 사물이 이상적인 상태에 도달하려면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고 순차적이고 점진적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p52

팡차오후이지음/박찬철옮김/나를지켜낸다는것/위즈덤하우스


콘크리트가 굳는 것

사람이 자라는 것

모두 기다림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양생 養生

양육 養育

이란 글자에서

긴 시간 켜켜이 남겨진 모양을 본다.


얼른 성과가 났으면

얼른 아이가 자랐으면

몸은 현실에 있어도

마음은 미래에 있을 때가 많다.


성과가 나기를 기다리는

아이가 자라길 기다리는

순간을 글로 기록해보기로 했다.

흔들리고 실수 연발이지만

과정이 삶이니까.

양생養生이란 주어진 조건하에서 최대한 풍요로운 삶을 창조하는 방법입니다. p49
팡차오후이지음/박찬철옮김/나를지켜낸다는것/위즈덤하우스


내 감정과 생각을 글로

남겨보는 것

주어진 조건하에서

최대한 풍요로운 삶을 창조하고

마음의 건강을 돕는다.

양생養生의 방법을 하나는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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