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문해력>이라는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시작되었다. 배우기 쉬운 한글, 낮은 문맹률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한 적이 없었다. 누구나 쉽게 한글을 깨치고, 한글을 깨치면 글에 대한 이해는 당연히 따라오는 것으로 흔히 생각했다. ... 현장의 이야기는 달랐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단어를 몰라 수업 진행이 되지 않는다"라는 호소가 계속 있어왔다. 교수들도 마찬가지였다. p6~7
기획 EBS <당신의 문해력>제작팀/글 김윤정 /EBS BOOKS
가르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학생도 말한다.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 질문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책에 나온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이야기이다.
이 질문을 보니 초등학교 1학년 아이의 질문이 떠올랐다.
선거, 투표,국기 게양 등
아이가 단어의 뜻을 묻는 순간이 늘었다.
아이에게 뜻을 알려주다
아이가 궁금한 단어 대부분이
한자어(漢字語)임을 발견했다.
문해력은 가장 기본적인 학습 도구이자 다른 능력들을 작동시키는 핵심역량이기 때문입니다. p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