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달빛서당

어린이 달빛서당 일지 12월 26일

사랑하는 마음

by 모순


父母愛之부모애지
喜而勿忘희이물망

부모님이 사랑해 주시거든
기뻐하고 잊지 말라.

사자소학四字小學


어린이 달빛서당 6기 마지막 씨앗문장으로

큐레이션한 사자소학 내용이다.

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사랑'을 이야기하기에 좋은 문장이라고 생각해 꼽아보았다.


사랑애愛가 이렇게 복잡할 줄이야.


메크선이 父母愛之부모애지喜而勿忘희이물망을

따라 쓰며 말했다.

愛에 안에 자신이 아는 마음심心이 있다며 반가워하고

네이버 한자사전에서 획순을 찾아봤다.


한자 구성원리에 나와 있는 그림에

심장을 들고 있는 사람 모습을 보고

메크선이 신기해했다.


이 글자 가운데 '몸신身'이 아니라 '마음심心'이 들어간 사실이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마음에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끼다'(dear; value; prize)는 뜻으로도 쓰인다.

선생님 한자책 , 사랑 애愛에 대한 글 중에서


애국심愛國心, 애용愛用, 애칭愛稱 등

사랑 애愛자가 들어가는 한자어도

함께 이야기해 보았다.


꼭 안아주셨을 때
...
나 걱정해줄 때
...
쌈을 싸주셨다
...
나에게 튼튼해지라고
돼지고기를 사주셨다
...
나를 칭찬해줄 때


부모의 사랑을 느낀 순간에 대한

어린이 달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어른 달님이 나눠 준

생각도 내게 다시 와서 배움이 되었다.


마음이 듬뿍 담긴 포웅해주고
스킨쉽을 더 많이 해줘야지 하고
생각했네
...
맛있게 먹고
엄마가 사랑해준다고
느꼈다니 다행이다.
...
사랑이 전해지는 건
결국 '칭찬'인가 싶은 것이.
잘 관찰하고 정확하게 표현해야겠어
...
난 무슨 대답을 기대한 것일까

오늘부터 줌으로 달님들과 만난다.

한자, 사자소학을 매개로

살아가는 데 힘이되는 태도와 사랑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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