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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순 Apr 30. 2024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한자, 고전 읽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어린이 달빛서당 10기 시작


어린이 달빛서당 신청서에는

어린이에 대해 쓰는 항목이 있다.


책읽기와 한자를 좋아하는 아이.

요즘은 마법 서적에 빠짐(무엇이든 마녀상회, 해리포터 등)

어린이 달빛서당 10기 참여 어린이 소개 중에서


독서와 한자

일상에서 배우며

즐거움을 주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그 둘은 연결된다.


한자를 익혀 어휘량이 풍부해지면 다양한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독서는 말하기와 글쓰기, 공부 머리와도 이어집니다. 우선 읽은 책 내용을 실마리로 해서 하고 싶은 말, 쓰고 싶은 글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한 권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 모임에서는 사람마다 인상 깊은 문장과 해석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아가며 관점이 다양해지는 기회를 얻습니다. 함께 읽기의 유익함이지요.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게 되는 것과 동시에 자기 생각과 마음도 알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달빛서당 사자소학



아이와 함께 한자를 알아가며

고전을 읽는 과정에서 생기는

공통 화제는 선물 같다.


아이가 게임 유튜브만 얘기하고 싶어 하는데

한자도 익히고 아이와 공통 화제를 더 만들고 싶습니다

어린이 달빛서당 10기 신청서 내용 중에서


어린이 달빛서당 10기가 시작되었다.

9기 때 자신의 별명을

서마일로 지은 아이는

이번에 별명을 '검도'로 바꿨다.


반년 넘게 해오고 있는 검도도

아이의 한 부분이 된 것 같다.

아이와 함께 한자, 사자소학, 명심보감을

읽는 시간도 우리를 이루는 문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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