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달빛서당 이야기
지난주에는 어린이달빛서당
17기 줌수업이 세 번 있었어요.
1~3주간 공부한 내용과 기록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밀도 높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수업 때 어린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꺼낼 수 있도록
한번 줌모임 인원을 8명 이하로 진행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 개별 관심사를 고려해
맞춤 수업을 진행합니다.
사자소학공부는 재미있게 하지만
아직 한자에 큰 관심이 없어서
관심끄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해요^^
어린이달빛서당 18기를
준비하며 받은 질문에서도
교육 방향을 찾을 수 있어요.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내용의 한자부터
시작하면 좋아요.
예를 들어 이번 줌수업에서
수의사가 꿈인 어린이는
수의사獸醫師라는 한자를
친구들에게 소개했어요.
한자를 알게 되면
교과서나 공부 내용을
억지로 외울 필요 없이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요.
우리의 뇌는 지루하거나 무의미한 것들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더 많은 정보를 기억으로 남기고 싶다면 나에게 의미 있는 정보가 되게 해야 한다. p83
기억의 뇌과학. 리사 제노바 지음, 윤승희 옮김
어린이달빛서당은 각자의 관심과
또래친구, 한자, 고전이
결합되는 환경이에요.
달빛서당 덕에 늘 한자와 함께하는 일상을 만들어
매일매일이 생각과 언어로 풍성해
어린이달빛서당 18기 신청 내용 중에서
한자, 고전을 배우는
다양한 길 중에
자연스럽게 그 환경에
노출되는 방법이 있어요.
언어는 환경입니다.
부담스럽지 않고 즐겁게
아이와 함께 한자, 고전 공부를 시작하고
지속하고 싶으시다면
어린이 달빛서당에서 만나요.
3주 숙제를 모두 제출하시는 경우
수료상장과 함께 어린이달빛서당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만원 상품권을 선물로 드려요.
교육소비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참여자로
새로운 배움과 기쁨
누리는 일상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어린이달빛서당에서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어린이달빛서당 18기 모집중입니다.
1~17기 미참여자도18기부터 참여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아래 링크글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