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살맛나는 참배움을 누려야

김 두루한(참배움연구소장)

무너지는 ‘학교’를 올바로 세우려면


우리는 새삼 무너지는 학교를 그대로 둘 수 없다. 이제는 잘못을 깨달은 만큼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왜 무너지게 되었는지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마련하려는 뜻을 다지게 된다.

이제라도 무너지는 ‘학교’를 올바로 세우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모두가 희망차게 당당하고 시원스런 답을 찾도록 힘써야 하지 않을까? 이런 절실한 생각으로 다시 묻게 된다. 과연 모두가 살맛나는 ‘배움’은 없을까?


스스로 헤아려 묻고 깨달음 속에서 걸어온 ‘씨알(시민)’의 참배움 길


길이 없었던 것이 아니다. 1945년 가까스로 도로 찾은 나라에서 남북이 갈라진 채 미소 군정을 거치고 1948년에야 저마다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 공화국을 만들게 되었고

여전히 ‘민주주의’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였으나

스스로 헤아려 묻고 깨달음 속에서 ‘씨알(시민)’은 참배움의 길을 걸어오지 않았던가?


이제는 모두가 살맛나는 참배움을 맛보고 힘써 누려야


‘참배움’은 스스로 헤아려 ‘앎’을 배우는 일이다. 이 전통은 인류가 있은 뒤로 줄기차게 펼쳐져 온 것이다.

아울러 ‘(제대로) 익힘’은 배운 것이 몸과 마음에 더욱 확실히 자리잡도록 하는 것인데, ‘앎(지식)’은 몸과 마음에 배어듦을 넘어서 아직 깨닫지 못한 것들도 새롭게 깨닫게 한다.

모름지기 참삶을 가꾸고자 하는 이라면 나날이 참배움에 힘써야 할 것이다. 나아가 이제는 모두가 살맛나는 참배움을 맛보고 힘써 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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