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기회 (1)

불균형을 바로잡는 삶의 흐름

by 두루박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어린 시절의 생각과 성인이 된 이후의 생각은 같을 수 없고, 부모가 되었을 때는 또 다른 태도를 배우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자연은 우리에게 균형을 잡도록 끊임없이 기회를 주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어릴 때, 학생일 때, 성인이 되고 결혼하고 부모가 되면서 시기에 따라 생각과 철학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것을 느낀다.

왜 그럴까? 처한 상황에 맞게 생각이 변하는 것일까? 아니면 나이가 들어가며 불균형이 바로 잡히는 것일까? 나는 후자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자연의 순리다.

자연의 순리 속에서 인간은 물질, 육체, 정서라는 세 가지 축이 균형을 이루며 안정된 상태를 지향한다. 불균형을 이루어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스로 그 불안정을 느끼고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우리는 100년을 살지 못하지만, 위에서 아래로 흘러가는 연결의 중심에서 살아간다. 그 과정에서 자연은 끊임없이 삶의 세 가지 축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경고와 기회를 준다.

나이가 들어가며 삶을 대하는 태도는 바뀐다. 부모님 밑에서 아이였을 때, 학생이었을 때, 성인이 되었을 때, 부모가 되었을 때, 자녀를 결혼시켰을 때, 그리고 그 자녀가 부모가 되었을 때… 삶의 모든 순간마다 자연은 균형을 유지하도록 신호를 보낸다.




삶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불균형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그 불안정이야말로 다시 균형을 찾아가라는 자연의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그 신호를 흘려보내지 않고 귀 기울일 때, 삶은 조금씩 다른 빛깔로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