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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푸푸 May 27. 2021

문예창작을 배웠지만

<16시> 프로젝트

‘둘둘하나’ 컨셉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하나의 공통된 콘텐츠를 보고 각각 이미지와 글을 썼다면, 이제 각자가 본 콘텐츠를 서로에게 추천합니다. 여전히 ‘푸푸푸’는 이미지를 ‘YONG’은 글을 씁니다.


16시 포스터. Ⓒ푸푸푸


오늘은 2014년에 나온 프로젝트를 하나 소개해 볼까해. 

<16시> 프로젝트는 디자이너와 작가와 짝궁을 이뤄 16쪽의 평면을 채우는 프로젝트야. <16시> 프로젝트를 알게 된건 아트북 페어 <언리미티드 에디션>이란 행사를 통해서였어. 그때 나는 처음으로 '편집'에 대해 생각했던 것 같아. 글이 '편집'되어 디자인 됐을 때, 한글 문서에서만 보던 글이 이렇게 다르게 보일 수도 있구나 싶었어. 아마 그때 처음으로 디자인을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움텄던 것 같아. 


언젠가 너와 짝을 이뤄 <16시> 프로젝트 같은 걸 진행해 보고 싶어. 같은 글도 편집이 가미되면 어떻게 변하는지 함께 탐구해 보고 싶다. 그럼 오늘은 내가 읽었던 <16시> 프로젝트의 링크를 소개하며, 글을 마칠게!


<16시> 프로젝트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8444284


2021.05.27

푸푸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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