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가 루미나와 협력을 발표하고 오늘은 라이다 업체들 주가가 힘받은 날. 에어버스는 ZEROE라고 2030년 모든 비행기를 녹색수소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아무래도 UAM 선두를 달리는 보잉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 보잉은 Boeing NeXt를 조직해 겁나 빡세게 물류와 사람 이동에 대응하고 있음.
양사 모두 포트를 아예 녹색수소 생산지역에 설치하거나 공항내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에어버스와 보잉이 각각 비행체와 에코시스템을 제시했음. 에코시스템은 에어버스가 더 적극적으로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음. 마치 웨이모와 테슬라의 경쟁처럼. 디자인은 역시 에어버스 승리, 보잉은 투박. 음...에어버스가 테슬라라면 보잉은 웨이모?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는 카메이커 등 기업들은 L4, L5가 늦어지면서 UAM으로 관심돌리고 UAM 자율비행 경쟁과 함께 도심형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수소연료를 고민 중. 현대차도 마찬가지로 L4, L5보다 빠른 시점에 UAM 상용화에 힘을 쏟고 있음.
그 과정에서 역시 눈에 띄는 필요한 업체는 라이다 업체. 라이다 기대수명도 중요하지만 미래시장을 놓고 항공기, 완성차, 인텔 등 기술업체들, 특히 150개가 넘는 업체들이 경쟁 중. 특허, 자본 면에선 joby가 스타트업 가운데 선두주자로 reinvent tech.과 스펙상장.
관전 포인트는 자율주행기업들 & 테슬라, 알파벳 참여 이야기가 솔솔-그 동안 투자가 얼만데-항공사는 자존심 지켜야 하고. 그러면서 도심을 운행해야 하는 UAM에게 라이다는 필수. 테슬라에 자존심 구기고 단가 및 신뢰수명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서 그들에겐 새로운 시장 오픈. 어노테이션도 상대적으로 용이한.
결론은 자율주행차를 따돌린 전기차는 이제 미래가 아닌 현실. 업체들의 미래는 UAM. 과연 또 어떤 얼라이언스가 형성될지?
아 reinvent tech.응 통해 스펙상장하고 우버 플라잇을 인수한(?) joby도 테슬라 소리를 듣고 있기는 함. 앞으로 또 다른 관전 포인트 등장. 과연 UAM 실현 가능성과 위너는?
기존 모빌리티 업계는 OEM vs. 셰어링 vs. 테크자이언크 경쟁 및 협력구도였다. 하지만 이젠 OEM bs. 테크자이언크 vs. 부품업체, 그리고 자본력있늠 항공업체까지 뛰어들었다. 창공에서 그라운드로 내려오거나 연결에 적극적일 수도...
https://brunch.co.kr/@dwcha7342/178 --------
UAM Market, Investment and Ecosystem.
최근 UAM 관련 발표 및 논의 등을 위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_ 주요 경쟁기업군은 완성차, 항공사, 스타트업, 기술기업업체
_ 최고 기술/자본 보유 스타트업은 Joby Aviation, 항공기 업체는 Boeing
_ 전기차, 자율주행기술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완전자율주행보다 먼저 출시하려는 완성차 업체의 노력
_ Boeing은 Boeing NeXt 그룹 설립, Airbus는 탄소제로를 위한 ZERO-e 프로젝트 수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