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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를 준비하며

by woon

당신에게 말했던가요?

우리가 걸어온 이 길에 대해


우울할 때도 기쁠 때도

우리는 언제나 함께 했어요.

우리는 항상 음악을 생각해요.

우리는 헛되이 버린 음이 없고

채우지 않은 박자가 없었어요.

변덕스러운 템포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쉼 없이 그리고 숨이 차도록 연주해요.


당신에게 말했던가요?

이 길의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든 상관없다고,

음악과 함께하는 모든 여정은 행복하고 아름다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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