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칠암동 핫플 맛집
평범한 하루였어요.
해가 지기 전, 진주 칠암동을 천천히 걷다
문화예술회관 앞 작은 골목에서
눈에 띄는 공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이름부터 부드러운 어감의 처프트.
안으로 들어서자, 공간은 작지만 따뜻했습니다.
의자 밑엔 보관함, 셀프바엔 물과 휴지,
테이블마다 정성스럽게 깔린 세팅.
그리고 입구 거울 앞에는
셀카 삼매경에 빠진 따님의 웃음^^
그걸 바라보는 순간,
‘오늘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문은 신중하게 하지만 결과는 대만족!!!
✔️ 구운대파 로메스코 파스타
이날의 주인공이었습니다.
파스타 위에 은근히 구워낸 대파,
달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로메스코 소스 특유의 고소함과 새우의 탱글함이
입안에서 조용히 어우러졌습니다.
'파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은 그 맛.
✔️ 수제 오픈쿡 라자냐
치즈가 사르르,
면 사이사이 녹아든 토마토소스와 담백한 맛.
한 입 먹고 나면,
‘이건 추천해야 해’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 프라임 부채살 스테이크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육즙 가득한 고기 한 점에
세 가지 소스를 곁들이면
각기 다른 맛의 세계가 펼쳐졌죠.
편식이 심한 두 사람도
엄지 척을 날렸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곳이 아니라,
잠깐의 여유와 사이좋은 대화를 만들어주는 장소였습니다.
데이트, 친구들과의 소모임,
가족 외식에도 어울릴 것 같은 공간.
음식은 정성스럽고 공간은 아늑했고
기분은 참 좋았습니다.
진주 칠암동의 작은 힐링 공간, 처프트.
다음엔 와인 한 잔 곁들여,
조금 더 천천히 머무르고 싶어지네요.
- 경남 진주시 칠암동 (문화예술회관 앞)
- 영업시간: 11:30 ~ 21:00 (휴무 없음)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주차장 없음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이용 가능 – 30분 300원)
https://blog.naver.com/dwpolice7/224024843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