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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스타트업 창업 프로세스

챗GPT와 함께 합니다

by 장작가

예비창업자분들에게 스타트업 창업에 대한 막막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흐름을 구분하였습니다. 퍼즐을 맞출 때 완성된 그림을 보고 시작해야 퍼즐 맞추기가 쉬운 것처럼 창업의 전체적인 윤곽을 보고 시작하면 도움이 됩니다.


워낙 변수가 많은 창업의 상황에 따라 순서가 달라지고 대부분 복합적으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이 흐름에는 표준 사업계획서에서 다루는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성장전략, 팀빌딩 등의 내용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창업 실무적인 정보들은 스타트업커뮤니티 창업시작에서 찾으시면 정보 찾기 수월합니다.


1. 문제인식 및 아이디어 정리

서비스나 제품을 기획하기 위해서는 현재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해야 합니다. 실제 시장에서 수요가 있는지, 기존에 자리잡은 서비스의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서비스를 한 줄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내 사업의 정의를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쯤에서 브랜드 이름까지 지어봅니다.


2. 비즈니스 모델 수립

아이디어 도출 후에는 수익 창출을 어떻게 할지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합니다. 플랫폼이라면 사용자와 함께 돈을 기꺼이 지불할 고객은 누구인지 조사합니다. 경쟁사와의 차별점과 수익 모델을 파악하고 전체적인 시장 규모가 얼마인지 파악하게 됩니다.


투자 상황이 좋을 때는 수익보다 사용자를 모으는데 집중을 했다면 이제는 수익 우선으로 내실을 다지고 사용자를 확보해가는 전략으로 전환되는 추세입니다.


3. 시장 검증

비즈니스 모델 개발 후 실제 시장에서 유효할지 테스트하며 시장 검증을 합니다.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사용자 테스트를 거쳐 실제 판매가 될 수 있는 서비스인지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보게 됩니다. 실제로 시제품을 개발할지 말지 시간과 자금을 써야 하는지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4. 자금 조달

시제품 개발을 위한 창업 자금을 조달해야 합니다. 창업자의 자금, 투자기관의 투자, 금융기관의 융자, 정부의 지원사업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돈을 갚지 않아도 되는 출자금 형태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정부로부터 검증된 기업이라는 신뢰를 갖고 창업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창업의 1차 관문처럼 여겨지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어야 하기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5. 시제품 개발

시제품이나 서비스는 두 가지 방식으로 개발합니다. 내부 팀원이 개발하는 인하우스 방식과 외주 개발업체에 아웃소싱을 하는 외주용역 방식이 있습니다. 기획, 디자인, 개발, 테스트 등의 작업이 이루어지며 수많은 변수가 존재해 아이템을 변경하는 피봇이나 최악의 경우 시제품 완성을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시장 진입

시제품 개발이 완료된 후에는 시장에 진입하여 고객을 유치해 서비스 판매를 합니다.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마케팅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널리 알리게 됩니다. 아무리 잘 만든 제품도 사람들이 모른다면 팔리지 않기에 마케팅이 가장 어렵다고 말합니다. 다양하고 분산된 마케팅 채널로 인해 마케팅 난이도는 갈수록 올라가고 있습니다.


7. 성장과 확장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후에는 회사를 더 성장시키고 확장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와 팀원을 확충하게 됩니다. 투자를 유치하거나 정부지원사업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며 성장의 발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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