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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개인과 법인사업자

챗GPT와 함께하는!

by 장작가

사업자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로 나뉩니다. 개인은 우리와 같은 사람을 뜻하고, 법인은 쉽게 말해 법으로 만든 사람 같은 존재입니다. 법인은 법으로 만들어진 권리와 의무를 행하는 주체로서 독립된 하나의 인격체로 보게 되고 설립을 위해 최소한의 자본금이 필요합니다.


법적으로는 100원 이상만 있어도 법인 설립이 가능하지만 자본금에 따라 대외 신뢰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충분한 자본금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1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 등 충분한 자본금이란 것도 결국 경영인의 선택으로 결정됩니다.


개인사업자는 창업자가, 법인사업자는 법인이 사업자를 등록하고 영업활동을 하게 됩니다. 창업을 하고 사업자등록을 해야 할 때 두 개의 사업자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개인사업자의 장점은 회사 설립 및 운영이 법인에 비해 비교적 간편하고 자본금이나 설립 비용이 별도로 들지 않습니다. 대표의 의견대로 신속한 비즈니스가 가능하고 유연한 경영으로 소규모 사업에 적합합니다. 매출은 전부 대표에게 귀속되며 회사의 돈이 곧 대표의 돈이고 자금 인출도 자유롭습니다.


단점으로는 대표가 회사의 모든 책임을 지게 되어 개인의 부담이 커집니다. 법인에 비해 대표 개인 신용에 따라 기업의 융자지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주주와 주식이 없어 외부 투자 등 자금 조달이 어려워 기업의 성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법인사업자의 장점은 법인이 독립된 법인격으로서 역할을 하기에 대표 개인과 분리되어 창업주의 책임과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집니다. 대외적인 신뢰가 높아 기업 자금 유치가 개인사업자에 비해 유리해 금융적인 이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주주와 주식이 있기 때문에 외부 투자를 받아 회사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법인설립을 위한 자본금이 필요하고 설립 비용이 발생합니다. 회사와 주주간 정관, 정보공개, 감사 등 법적인 규정이 있고, 복식부기 필수로 복잡한 회계 및 세무처리를 위한 세무기장 비용이 매달 발생합니다. 법인과 설립자는 별개의 존재로서 법인의 자금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고 절차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개인사업자에 비해 설립 절차와 운영이 복잡합니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선택이 어려울 때. 소규모 비즈니스에 적합한 개인사업자로 시작해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한 후 법인사업자로 조직형태를 바꾸는 법인전환의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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