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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작가 Dec 23. 2024

헬스케어와 커뮤니티의 조화

앞선 브런치 ‘헬스케어 분야에서 커뮤니티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글을 정리했는데요. 나머지 내용들도 다루고자 합니다. 


헬스케어 산업과 커뮤니티가 잘 어울리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게 전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헬스케어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 워치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출시되는 만큼 신제품 소식도 바로 공유를 할 수 있죠. 사용 후기와 사례를 통해 기술 신뢰성도 한층 더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건강 관련 예방 교육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질병 관리에 대한 정보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차원의 정보를 얻을 수 있거든요. 물론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지만 누군가 큐레이션 해준 정보를 접하다면 편의성이 높아지겠죠.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전문가의 정보도 체크해야 하고요. 이를 통해 커뮤니티를 통한 교육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세번째는 경제적 비용 절감입니다. 건강이나 재활을 보조해주는 제품들이 많잖아요. 최근엔 디지털 기기들도 늘어나는 추세이고요. 사실 사용법이 어렵기도 합니다. 어플도 깔아야 하고요. 하지만 커뮤니티에서는 사용기나 사용법을 공유하면서 제품을 버리거나 방치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제품에 대해 궁금한 건 서로 알려줄 수 있으니까요. 요즘은 개발한 사람보다 파워 유저들이 기능을 더 잘 쓰기도 합니다.


헬스케어 분야도 워낙 다양한 만큼 커뮤니티를 적용할 수 있는 곳도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네이버 카페는 활성화가 잘되어 있으니까요. 일상 생활과 밀착된 비염이나 호흡, 호흡재활 분야도 커뮤니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복식호흡을 통해 건강을 찾는 등 호흡운동도 하나의 건강 분야라고 생각되니까요. 그리고 비염에 관한 소통 창구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상 생활에 필요한 커뮤니티 분야도 별도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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