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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기술과 호흡 헬스케어

by 장작가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현실 세계에 디지털 정보를 씌워 정보를 강화시켜 주는 기술이죠. 몇 년 전만 해도 한창 AR 기술 열풍이 불었었어요. 구글 글라스, 홀로렌즈, 매직립 등 AR 기기들이 안경 형태가 되어 실생활에서 많이 쓰일거라 예상했죠. 하지만 하드웨어 발전이 좀 더필요한 상황이라 아직은 더 기다려야 하지만 가능성에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호흡 분야와 AR이 어떻게 응용될 수 있을까?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호흡 헬스케어는 폐 기능 강화, 호흡 재활, 수면 개선, 운동 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하는 분야인데요. AR 기술과 결합해 기존 목표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호흡 훈련과 재활은 꾸준함이 중요한데요. 제대로 된 훈련을 하고 있는지 안내와 정보가 필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AR 글라스를 사용하게 된다면 호흡기기와 연동된 글라스에 사용자의 호흡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AR 기기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 있겠네요.


제대로 된 호흡을 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눈으로 보면서 훈련이 가능할 것 같고요. 맞춤형으로 운동 방법을 추천해주고 바로 따라하면서 훈련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AR 은 사용자 몰입을 높이는데 재미 요소를 추가해줄 수 있죠. 게임화된 훈련을 통해 재미있게 꾸준히 훈련을 하는 것이죠.


정리를 하고 보니 이 정도 기능들이면 AR을 꼭 써야 할까? 의문이 들긴 하네요. 충분히 TV나 모바일을 써도 더 편리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아직 떠오르지 않는 아이디어나 혁신 제품이 나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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