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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대영 Mar 13. 2021

누군가에게 다뤄질 줄도 알아야 한다.

우린 직무가 아니라 직위가 마음에 안 드는 것이다.

우린 직무가 아니라 직위가 마음에 안 드는 것이다. 


특히 학생 때 인정받으살아온 사람일수록  그렇다.

학생회 운영위원을 했거나 동아리 임원이었던 경험들이  득만 되는  아니다.


누군가를 다룰 줄도 알아야 하지만 

누군가에게 다뤄질 줄도 알아야 한다. 


높은 콧대는 올라가서 자랑하면 된다.

계단도 못 밟아본 사람이 옥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깐 콧방귀도 안 나오는 거다.


숙일 줄 아는 사람이 숙일 줄 아는 사람을 인정하는 것이다.

숙일 줄 모르는 사람은 숙이는 사람을 무시하는 것이다.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가

아니면 

하는 일에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가.


누가 보면 불평이고 불만이지만

나에게 하는 이야기이기에 꼬지 않고 봐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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