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D? CP?

Protective Security Detail in war zone

by 이름입력

PSD? CP?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정말 생소한 단어일 것 이다.

미국비밀경호국US Secret Service 의 용어Terminology로 지난 이라크전 이후 그 유명한 Irish road 를 다니는 사람들을 위한 Protection Service 를 제공하는 팀Detail 을 지칭하는 말이다.


어떻게 해석하는지에는 많은 이견이 있지만 필자는


'전시지역War zone 혹은 준전시지역Post-conflict area에서 준군사Paramilitary 집단의 화력Firepower을 갖고 요인Principal 보호Protection'


하는 팀 이라 생각하고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8eb5bc818cb5c1e2e6a3200142a0d443.rev-215e306.IMG_5559.jpg Google Search

Google 에서 PSD 를 서치하면 바로 내오는 사진이다.


필자는 해외 모 기관에서 10년여간 근무하며 약 5년여간 이라크 및 중동지역에서 PSD Operator 로 시작하여 Commander 그리고 Chief, Regional Security Opertion Centre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Head of Ops 를 역임 하였다. 10여년간 총 600회 이상의 크고 작은 미션을 수행하였으며 수행한 미션중 물론 내 이름은 없지만 몇몇은 위키페디아에도 나오는 사건들도 있다.


지금은 사업가로서 열심히 돈을 벌고 투자를 받으러 다니고 있다. 둘 다 어렵다. Business model 이나 Go-to-market startegy, Operational plan 을 짜다보면 가끔 현역에서 뛰던 시절이 그립긴하다. 오죽하면 지난 1년간 새까맣던 머리에 흰머리가 확 늘었고 가슴털도 곳곳에 흰색이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예전이 그립기도 하지만 추억을 시간대별로 정리하고자 함이 크다. 그때 당시의 팀원들과 가끔 통화 혹은 메일을 주고 받다보면 무의식적으로 잊어버리려 혹은 잊은 사건들도 몇몇 있었고 아마 낮은 단계의 PTSD 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아마 나 자신에 대해서 돌이켜 보면서 스스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 유명한 middle age crisis 를 잘 넘기는 방법중 하나라 생각되어 짬나면 틈틈히 글을 써볼까한다.


필자는 중동 발령전 유럽에서 미국의 Marshall 과 비슷한 업무를 3년간 수행했으며 진급시험에 운이 좋게 합격하여 남아시아 모 국가에서 작전담당관Operations Officer로 시보생활을 마치고 이라크로 2010년에 발령받았다.


당시 근무하던 기관에서는 대부분의 직원들 특히 싱글들이 가고싶어하는 선망의 이라크 였다. 무엇보다도 직급이 높아 연봉도 수직상승에 위험 수당도 많았고 남자라면(아마도) 액션영화의 배우들처럼 멋있게 총 쏘고 테러리스트들을 진압하는 Macho 가 되고 싶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10523603_997421220277105_1438780082893569692_n.jpg 정말 추억의 사진이다


유럽의 모 국가의 공군기지에서 Pre deployment 트레이닝을 받고 암만, 요르단으로 들어가서 다시 이라크 바그다드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다. 그때 함께 파견 트레이닝을 받은 친구들과 5년간 같은 팀 또는 다른 팀이지만 Joint ops 를 하리라 생각지도 못했고 무슨 일들이 기다릴지 모르던 시간이었고 트레이닝 이후 단체로 동네 술집에 가서 술을 엄청 퍼마셨었다. 당시 Per diem 으로 약 150유로 이상 받았으니 방값 50유로 하고도 저녁에 정신 없이 마시고 놀 수 있었다. 더군다나 아침 점심은 군부대서 잘 먹었었다.


2주간의 트레이닝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과격 Red army 추종 할아버지들만 마시는 술집에 들어갔다가 칼부림날 뻔 한적 아무래도 필자가 동양인이라 더더욱 그랬었던 것 같다. 주말에 지방으로 놀러가는 기차역에서 험상궂은 외모로 경찰서까지 간적, 마지막으로 6'2" 에 달하는 동료와 스테이크 흡입 대결을하다 결국 복통에 쓰러져 다능날 암만으로 가는 비행기를 놓칠뻔 한 적 등이 있었다.


아, 그리고 정말 멍청한 녀석 하나가 파견 트레이닝중 납치 상황에서 교관에게 칼을 꺼내 휘둘러 정말 모두 벙쪘던 순간도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이상한 녀석이었다. 그 이후 그녀석은 다른 곳으로 발령받았지만 다시는 볼 수 없었다.


글솜씨가 별로없어 안타깝지만 써가다 보면 늘지 않을가 막연한 기대를 해본다.


다음은 요르단-바그다드 이야기를 해볼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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