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아르바이트에 대한 조언이 필요한 20대라면

좋은 아르바이트의 요건

by Seiren


아르바이트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하나다.


내 능력에 비해 과도한 보수를 제안하는 곳은 거절하라.


안전한 일을 하라.




큰돈이 필요할 수도 있고 쉽게 벌고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특수한 경우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20대에 받을 수 있는 보수는 제한적이다.



능력에 비해 과한 보수를 제안하고

그 일을 하도록 유도하는 이가 있다면 거리를 두어라.


그 사람은 학우 일 수도 있고

단골 커피숍의 사장일 수도 있다.


오 년 만에 연락이 트인 학창 시절 단짝일 수도 있다.

그 단짝은 당신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좋은 옷을 입고 있을 수도 있다.


과거의 어느 한 시점이나 최근의 몇 년간 친분만으로

나에게 좋은 사람일 것이라 판단하지 말라.


돈에 있어서는 예상과 다르게 작용하는 인간관계가 많다.



먼 곳이나 외딴곳, 차를 타고 여러 장소를 옮겨 다니면서 하는 일인데 보수가 상당히 높다,

누구누구는 이 일을 해서 일 년만에 전세 집을 마련했다, 라는 예를 들었을 때 고민할 수도 있다.



이때, 고민의 이유를 분석해보라.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라.


큰돈, 좋은 조건 앞에 고민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제안에 내키지 않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꺼림칙한 일은 승낙하지 말라.



정말 믿을 만한 이를 따라 먼 곳에서 하는 단기간의 아르바이트를 떠난다고 가정했을 때, 업무 장소로 가는 도중 상대방이 차편을 바꾼다거나 본래 예정과 다른 장소로 인도한다면 미련을 버리고 돌아서라.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다.



천만금의 돈도 나의 안전과 바꿀 가치는 없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좋은 제안 앞에 꺼려진다면

내 능력에 비한 보수의 크기를 측정해보아라.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스스로의 현재 가치를 가늠해 보아라.


내 능력에 맞는 보수라면 수락하라.


그렇지 않으면 돌아서라.


기회가 아니라 유혹일 가능성이 높다.


위험한 일임을 직감하고도 큰돈 앞에 갈등이 된다면


나를 가장 사랑하는 이에게 연락하라.


부모도 좋고 연인도 좋고 형제도 좋다.


그들이 나를 대신해서


내가 안전할 수 있도록 결정을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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