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 하다가 허리가 주저앉아 디스크 시술을 받은 우리형. 이상근증후근으로 엉덩이 쪽에 통증을 호소하는 아는 동생. 힘빼기를 못하시고 맨날 아프다고 하는 우리 할머니. 류마티스로 손가락이 퉁퉁부어 밤마다 고생하시는 어머니. 어느날 삐끗했다며 허리를 굽힐 때면 곡소리를 내는 젊고 멋진 우리 대리님.
나는 오랫동안 몸에 대해 공부했고 건강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것저것 지식이 많은 편이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이해한다면 그들은 아프지 않을테니깐. 살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긴장이 쌓이겠지만 긴장을 끌고 가지 않고 잘 풀어나가고 몸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으면 저러진 않을텐데.
앉기, 서기, 걷기란 책을 번역하고 나서 1:1로 교육을 종종 진행하고 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이런저런 정보를 얻게 된다. 그들이 사는 일상. 현재의 몸상태. 나는 알지만 그들은 모르고 있는 것들.
결국 모든 것은 자신으로부터 발생한다. 건강한 몸이 되기 위해. 자세가 좋아지기 위해서는 현재의 좋지않은 내 상태를 발견하고 더이상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으면 된다. 그런 변화를 위해 필요한 정보, 행동, 태도 등 다양한 것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