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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Y Oct 11. 2022

문제를 외면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데…

정신 좀 차리십시요.

어떤 조직이나 커뮤니티든 문제는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조직의 평가 기준이 되고,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진보하지 않는 조직의 대부분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소위 땜빵으로 버티는 곳이 많을 것이다. 왜 그럴까? 


문제 해결은 어렵다기 보다 불편하다. 조직이 가진 약점과 위험이 드러나기 때문이며, 이는 곧 조직과 업무 담당자의 실책을 표면으로 끌어낼 수 밖에 없다. 욕먹기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면 절대 해결될 수가 없다.


업무상 평가를 자신 개인의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구성원이 존재하는 한 문제 해결은 요원해 진다. 실책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셀프 반성을 통해 동일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조직 차원에서 구성원을 케어하고 솔루션을 마련을 통해 성장을 도와야 하는 건 당연.


이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으면 개인은 물론 조직의 성장과 성공은 존재하지 않는다. 


답답해서 끄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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