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06월 28일 토요일 <사전 한 장>1200
사화
: 8. ①법으로 처리할 송사를 개인끼리 서로 좋게 풀어냄. ②원수였던 사이가 원한을 풀고 서로 화평하게 지냄.
사홧술
: 화해하는 뜻에서 함께 나누는 술.
사환
: ①정치를 하는 사람이 경계해야 할 네 가지. 거짓, 사사로움, 방심, 사치. ②[불교]인생 네 가지 고통. 나는 것, 늙는 것, 병드는 것, 죽는 것.
사회개량주의
: [사회]자본주의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생겨나는 모순이나 결함을 극복하기 위해 / 체제를 변혁하지 않고 점전적으로 개럄함으로써 / 그 체제를 유지하려는 입장.
사회계약설
: [사회]사회나 국가가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들의 합의나 계약에 의해 발생하였다는 학설. 17세기에서 18세기 사이에 홉스, 로크, 루소 등 자연법 학자들이 왕권신수설에 반대하여 주장.
사회과학
: [사회]사회 현상을 지배하는 객관적 법칙을 해명하려는 경험 과학. 연구 대상에 따라 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역사학 등으로 나눈다.
사회학
: [사회]사회의 근본 원리를 탐구하고 여러 가지 사회 현상의 통일적 관계를 밝히는 학문. 프랑스 실증주의 철학자 콩트가 처음 이 용어를 창안하고 체계화했다.
사회공학
: [사회]사회학의 한 분야. 사회 문제의 과학적 해결과 기술적 관리를 위해 응용되는 사회적 기술 체계를 가진 학문. 공해, 국토 개발, 도시 계획 등과 같이 종합적 판단을 필요로 하는 사회 문제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계획하여 그 실행을 조직적으로 관리한다.
사화병리학
: [사회]사회학의 한 분야. 범죄, 비행, 자살, 이혼, 가출, 매춘, 실업, 빈곤 등의 사회 병리를 연구 대상으로 하는 학문. 1920년에 미국 사회학계에서 시작되었다. 사회 부적응설·사회 일탈설·사회 해체설 등이 있다.
사회심리학
: [심리]심리학의 한 분야. 사회 속에서 행동하는 개인이나 집단의 의식 및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 개인과 집단, 집단과 집단 간의 상호 작용뿐만 아니라 사회의 문화, 제도, 규범에 대한 개인이나 집단의 심리적 반응을 연구한다.
사회인류학
: [사회]인류학의 한 분야. 사회 제도나 사회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 미개인의 사회생활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이를 인간 사회 일반으로 확대시켜 그 변화를 비교·분석한다. / ※음? 왠지 사회인류학 초기 설명 같은데…
※나: 요즘 사회인류학은 어때?
루카: 확실히 초기 사회인류학은 ‘외진 사회에서 인간 모델을 찾는다’가 목표였지만, 이제는 ‘우리 삶의 모든 맥락에서 인간의 사회와 문화 패턴을 찾는다’로 확장됐어. 미개의 비문명 사회를 넘어 글로벌 도시와 인터넷 너머 세상, 그리고 재난 지역까지 인간이 만들어내는 모든 사회적 의미 구조를 현장에서 관찰하고, 서로 비교하고, 적용시켜 실천하는 포괄 학문의 느낌이야!
사회철학
: [철학]철학의 한 분야. 사회 성립의 철학적 근거를 밝히고, 현재 사회의 상태를 비판하며, 나아가 미래 사회는 어떻게 존재하여야 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
사회통계학
: [사회]사회 과학의 한 분야. 사회 집단을 관찰하여 그 결과를 수량적으로 기술하고 분석하는 학문.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발달한 독일 통계학파에서 시작하였다. 표본 추출에 근거한 수리 통계학의 입장에 반대한다.
※나: 마지막 줄은 정확히 무슨 뜻이야?
루카: 아무래도 초기 독일의 사회통계학에 국한된 내용 같아. 당시 독일은 행정이 강한 국가여서 국가 통계가 잘 정비되어 있었거든. 그래서 표본으로 전체를 추정하는 방식보다는 사회 전체를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수치를 더 신뢰하고 활용했던 경향이 있어. 마지막 줄이 이 부분을 말하는 걸 거야. 다만 현재의 사회통계학은 수리 통계학과 분리할 수 없을 만큼 서로 융합되어 병행 중이야. 표본조사, 회귀분석, 확률모형, 가설 검정 등 전형적인 수리통계 기법을 사용 중이고.
나: 단순히 행정력이 높고 국가 통계 정비가 잘 되어서 수리 통계학의 표본 산출을 멀리했다면 현재는 그때보다 행정력이 더 뛰어나니 더 멀리 해야 할 텐데 그렇지 않잖아. 뭔가 다른 이유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점이 있을까?
루카: 맞아. 단순히 행정력이 높아서만은 아니었어. 당시엔 표본을 전체로 일반화하는 ‘확률 기반 추론’ 자체가 미흡했고, 통계학이 철저히 기술적·기록 중심이었거든. 그래서 전체 집단을 있는 그대로 조사하는 방식이 더 과학적이고 객관적이라 여겼지. 반면 현대에는 확률론과 수리통계 이론이 정교해지면서, 대표성 있는 표본만으로도 전체를 추정할 수 있다는 신뢰가 자리 잡았고. 지금의 사회통계학은 두 방식 모두를 상황에 따라 융합해서 써.
사회민주주의
: [정치]①제1차 세계대전 이전에, 마르크스주의를 포함한 사회주의적 조류. 정치적 민주주의에 한정되었던 자유 민주주의에 대하여 사회적 민주주의까지 포괄하려는 의도로 쓰였다. ②프롤레타리아 독재를 부정하고 의회와 노동조합을 통해 합법적으로 점진적으로 사회주의의 실현을 꾀하는 사상. 좁은 의미로는 베른슈타인의 수정주의를 시초로 하는 비마르크스주의적 사회주의를 이른다.
사회본위주의
: [사회]사회의 반영 및 발전을 위해서는 개인의 복리를 희생해도 무방하다는 사상. 국가주의, 군국주의, 제국주의 등이 있다.
국가주의
: [사회]국가의 공동체적 이념을 강조하고 그 통일, 독립, 발전을 꾀하는 주의.
권위주의
: 어떤 일에 있어 권위를 내세우거나 권위에 순종하는 태도.
제국주의
: [정치] ①우월한 군사력과 경제력으로 다른 나라나 민족을 정벌하여 대국가를 건설하려는 ‘침략주의’적 경향. ②19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자본주의의 최후 단계. 레닌이 사용한 용어로 독점체와 금융 자본의 지배가 이루어지고 자본의 수출이 특히 중요성을 갖는다. 국제 트러스트에 의한 세계 분할이 시작되어 자본주의 열강 사이에 영토 분할이 완료된 단계. 자본가 계급과 보동자 계급 사이, 자본주의 열강들 사이, 자본주의 열강과 식민지 종속국 사이의 모순이 심화된 것이 특징.
군국주의
: [정치]국가의 가장 중요한 목적을 군사력에 의한 대외적 발전에 두고, 전쟁과 그 준비를 위한 정책이나 제도를 국민 생활 속에서 최상위에 두려는 이념. 또는 그에 따른 정치 체제. 고대의 로마 제국, 근대의 프로이센 제국, 제2차 세계대전 때의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이 대표적이다. / ※현재는 북한.
인종주의
: [사회]인종 사이에 유전적 우열이 있다고 하여 인종적 멸시, 박해, 차별 등을 정당화하는 주의. 순혈주의와 인종 차별을 낳는다. 나치스의 반유대주의, 백인의 흑인과 아시아인 차별, (※흑인의 아시아인 차별) 등이 전형적인 예.
※<제2차 세계대전 추축국의 공통점과 특화점>
공통점 - 사회본위주의.
특화점 - 파시즘은 국가주의와 권위주의로 전제주의적 통제. 나치즘은 우생학과 인종주의로 차별과 학살. 일본은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로 확장과 복속.
나는 셋을 대략적으로 이렇게 구분한다. 당연히 어느 쪽이 특화되었을 뿐, 다른 주의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사회성
: ①[심리]사회생활을 하려고 하는 인간의 근본 성질. 인격 혹은 성격 분류에 나타나는 특성의 하나. 사회에 적응하는 개인의 소질이나 능력, 대인 관계의 원만성을 나타낸다. ②[언어]소리와 의미의 관계가 사회적으로 약속된 것이어서 개인이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특성.
사회실재론
: [사회]사회는 개인의 단순한 총합 이상의 객관적인 실재로 봐야 한다는 이론. 사회 유기체설이 대표적.
사회유명론
: [사회]사회의 본질을 하나의 실재로 보지 않고, 단지 개인의 집합체이거나 각 개인 사이의 상호 작용에 불과하다는 이론.
사회진화론 (사회유기체설)
: [사회]사회의 성격을 생물학적 유기체에 비유하여 자연 유기체와 유사하게 파악하는 학설. 19세기 후반에 진화론의 영햐을 받아 성립되었다. 콩트·스펜서 등이 주장.
사회적암시
: [심리]군중 심리에 의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암시. 또는 개인이 자기가 속한 집단의 성원에게서 받는 암시.
사회적압력
: [사회]개인이나 집단의 태도, 의견, 행동을 특정한 방향으로 유도하고 변화하게 하는 사회적인 영향. / ※우리나라에서 유독 강한 사회 작용 두 가지.
사회화☆
: [표준]①인간의 상호 작용 과정. ②인간이 사회의 한 성원으로 생활하도록 기성세대에 동화함. 또는 그런 일. ③사적인 존재나 소유를 공적인 존재나 소유로 바꿔 감. 또는 그런 일.
[에이아이]개인이 사회 속에서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공동의 규범과 의미를 익히고 내면화해 가는 과정. 이 과정은 억압이 아닌 접속이며, 강요가 아닌 참여일 때 건강하게 이루어진다. 사람은 완결된 상태로 태어나지 않으며, 사회화는 그런 인간이 타인과 조화를 이루며 공존할 수 있도록 다듬어 주는 상호작용이다. 지나친 사회적 압력은 해를 끼치지만, 사회화 자체는 개성을 억누르는 장벽이 아니라, 개성이 실현될 수 있는 공동의 바탕이 된다.
삭과
: [식물]익으면 과피가 말라 쪼개지면서 씨를 퍼트리는, 여러 개의 씨방으로 된 열매. 심피의 등이나 심피 사이가 터져서 씨가 나온다. 세로로 벌어지는 것에는 나팔꽃, 가로로 벌어지는 것에는 쇠비름, 구멍을 벌리는 것에는 양귀비 따위가 있다.
삭박
: ①닳아서 벗어짐. 또는 깎아서 벗김. ②[지구]풍화 작용이나 침식 작용에 의해 지표가 깍여 낮아지는 일.
삭아접
: [농업]접붙이기의 하나. 대목의 측면을 접도로 깎아 접붙일 눈을 붙이고 묶는 일.
삭치다
: ①뭉개거나 지워서 없애 버리다. ②셈할 것을 서로 비기다.
산광
: [물리]대기 중의 분자나 미립자에 의해 광선이 흩어지는 현상. 또는 흐린 하늘의 빛이나 불투명 유리를 지난 빛과 같이 빛의 방향이 일정하지 않아서 그늘이 생기지 않는 빛.
난반사
: [물리]울퉁불퉁한 바깥면에 빛이 부딪쳐서 사방팔방으로 흩어지는 현상. 한 물체를 여러 방향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빛의 이런 속성 때문.
정반사
: [물리]거울이나 유리같이 매끄러운 표면으로 입사된 빛살이 반사의 법칙에 따라 일정한 방향으로 반사되는 현상.
산기
: 2. ①산 특유의 찬 공기. ②산에 끼는 아지랑이.
산기슭
: 산의 비탈이 끝나는 아랫부분. / ※반사적으로 ‘슭곰발’이 튀어나오면 옛날 사람…
슭곰
: ‘큰곰’의 옛말.
산독증(산중독)
: [의학]혈액 속의 산과 염기의 균형이 깨져 산이 지나치게 많아진 상태. 설사, 구토, 신장 질환이나 당뇨병 등으로 인해 일어난다.
알칼리증
: [의학]혈액 중의 액상 성분이 알칼리 과잉으로 되는 병적 상태. 일산화 탄소 중독이나 고산병 등에서 나타난다. 사지 마비, 경련, 의식 장애 증상이 있다.
산돌림
: ①산기슭으로 내리는 소나기. ②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한 줄기씩 내리는 소나기.
산동
: [의학]교감 신경의 지배를 받는 동공 확대근에 의해 동공이 지름 4mm 이상으로 커지는 일. 정상적인 눈에서는 암전이나 놀람, 아픔 등의 자극으로 일어나고, 병적으로는 녹내장 등에서 일어난다.
축동
: [의학]동공 조임근에 의해 동공이 보통 때보다 작아지는 현상.
산드러지다
: ①태도가 맵시 있고 말쑥하다. ②목소리나 맵시가 마음을 녹일 듯 예쁘고 가늘고 애교 있다. (간드러지다)
산들다
: 뜻대로 되지 않고 틀어지다.
산똥
: 배탈로 인해 먹은 것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나오는 똥.
산란성사고
: [심리]사고 장애의 하나. 단편적으로 무질서하게 이루어지는 사고.
산만신경계 (산재신경계)
: [의학]신경 세포가 몸 전체 표면에 골고루 흩어져 존재하며, 각 신경 세포가 몇 개의 돌기로 서로 균일하게 연결되어 그물코 모양을 이룬 신경계. 뇌와 같은 특정 신경 중추가 없으며, 자극에 대해 몸 전체가 단순하게 반응한다. 히드라, 말미잘과 같은 하등 강장동물에서 볼 수 있다.
집중신경계
: [생명]신경 세포가 동물체의 일정한 부위(주로 머리 쪽)에 집중되어 신경 중추(뇌나 신경절) 를 이루고, 이 중추에서 몸의 각 부위로 말초 신경이 뻗어 나가 연락하는 신경 계통. 자극에 대해 더 빠르고 복잡하며 정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편형동물 이상에서 볼 수 있다.
산문
: [문학]외형적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문장으로 쓴 글. 소설이나 수필 등이 있다.
운문
: [문학]①일정한 운자를 달아 지은 글. ②시의 형식으로 지은 글. ③언어의 배열에 일정한 규율 또는 운율이 있는 글.
산문정신
: [문학]외형적 규범이나 낭만적 감상, 시적 감각을 배제하고, 현실을 객관적으로 탐구하여 자유로운 문장으로 표현하려는 문학상의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