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2일 [칠-캐]

by 이한얼






≡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사전 한 장>2360

칠즙

: ①옻나무의 진액. ②액체 상태의 옻(옻칠).


칠칠하다

: ①나무, 풀, 머리털 등이 잘 자라서 알차고 길다.

②(주로 ‘못하다’, ‘않다’와 함께 쓰여) 주접이 들지 않고 깨끗하고 단정하다.

③(주로 ‘못하다’, ‘않다’와 함께 쓰여) 성질이나 일 처리가 반듯하고 야무지다.

④터울이 잦지 않다. | ※칠칠치 못하게 왜 자꾸 나타나니!


침 뱉은 우물 다시 먹는다

: 다시는 안 볼 것같이 해도 나중에 아쉬워 찾게 됨.

|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열두 개여도, 집 근처에 그 가게 밖에 없으면, 인근 몇 km 안에 다른 가게가 없으면, 선택지는 두 개뿐이야! 가거나! 안 가거나! 젠장! 마음에 드는 집이 망하거나 안 망하거나, 이것과 똑같아!

안 먹겠다 침 뱉은 물 돌아서서 다시 먹는다

: (두 번 다시 안 볼 것처럼 모질게 대한 사람에게 나중에 도움을 청할 일이 생긴다) 누구에게나 좋게 대해야 함.


침감 (침시)

: 소금물에 담가서 떫은맛을 없앤 감.

| ※나: 소금물이 뭔가 감의 떫은맛을 중화시키는 건가? 떫은 건 타닌 때문이잖아. 걔네를 감 밖으로 배출시켜주나?

제니: 정확히는, 배출이나 중화가 아니야. 소금물이 타닌 성분 자체를 조금 다르게 바꾸는 거야. 타닌이 떫은 이유는, 수용성 상태의 타닌이 혀의 점막 단백질과 결합하여 혀가 수축되는 떫은맛을 유발하는 거야. 근데 소금물(특히 30~40℃의 따듯한 소금물)과 먼저 만나면 소금물의 나트륨 이온이나 삼투압 작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타닌의 성질이 불용성으로 변해. 그러면 혀는 타닌을 먹어도 떫은맛을 느끼지 못해. 게다가 소금물로 인한 삼투압 작용이 일어나면서 감 세포의 수분 대사에 변화가 생기고, 이는 결과적으로 감을 인위적으로 숙성시키는 거야. 아세트알데하이드 생성을 도와 타닌을 고정시키는 거지. 이때 고정은, 타닌 분자를 서로 단단하게 결합하거나 화학 구조를 변화시켜서 물에 작 녹지 않도록 한다는 거야.


침목

: ①길고 큰 물건을 괴는 데 쓰는 나무토막.

②|토목/교통|선로 아래에 까는 나무나 콘크리트로 된 토막.


침소봉대

: |사자성어| (작을 바늘 보고 큰 몽둥이라고 함) 작은 일을 크게 부풀려서 말함. 과장이 심함.


침수식물

: |식물|식물체 전체가 물속에 잠겨 있으며, 가는 뿌리나 땅속줄기가 물 밑으로 뻗는 수중 식물. 붕어마름, 나사물 등.

정수식물

: |식물|얕은 물에서 자라며, 뿌리는 진흙 속에 있고 줄기와 잎의 대부분은 물 위로 뻗어 있는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땅속줄기에 통기 조직이 발달되어 있어 근계의 호흡을 돕는다. 갈대·부들·연꽃·줄 등.


침식윤회 (지형윤회) (지리적윤회) (지리학적윤회)

: |지구/지질|[고려대]지형이 침식되어 일정한 법칙에 따라 변천하는 과정. 원지형에서 유년기, 장년기, 노년기를 거쳐 준평원이 되기까지의 과정.

[동아]평원이나 그에 가까웠던 원지형이 침식 작용으로 계곡과 산지를 발달시켰다가, 계속되는 침식 작용으로 마침내 다시 준평원에 이르게 되는 지형 변화의 과정.


침완

: |예술|서예에서, 왼손으로 오른 팔꿈치를 받치고 글씨를 쓰는 일. 주로 작은 글씨를 쓰기에 알맞다.

| ※이거… 서예 말고도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베개 침’에 ‘팔뚝 완’ 자를 쓰니, 단적으로 술 따를 때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ㅋㅋ 요리할 때 소매가 혹시 불길에 닿을까 잡고 있을 때도, 연장자에게 술잔을 받을 때도, 더 나아가서 담배를 피우거나 화이트보드에 뭔가를 적을 때도 팔이 아파서 다른 손으로 팔꿈치를 받치고 있으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침윤

: ①수분이 스며들어 젖음. (침습)

②사상이나 분위기 등이 사람들에게 번져 나감.

③|의학|염증이나 악성 종양 등이 번져 인접한 조직이나 세포에 침입하는 일. | ※전이… 가 유사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침음

: ①어떤 사상이나 풍습에 차츰 젖어 들어감. | ※미드소마.

②홍수에 잠겨 황폐해짐.

③비가 지루하게 내림.


침잠

: ①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물속 깊숙이 가라앉거나 숨음.

②마음을 가려앉혀서 깊이 생각하거나 몰입함.

③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성정이 깊고 차분함.

④분위기 등이 가라앉아 무거움.


침정

: 1. 마음이 가라앉음. 또는 마음을 가라앉힘.

2.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을 수 있을 만큼 조용함. 또는 그런 상태.


침종

: |농업|씨앗이 싹을 틔우기 위해 필요한 물기를 흡수하도록 파종에 앞서 씨를 물에 담가 불리는 일. 주로 싹을 빨리 틔우기 위함이다. | ※엿기름을 만들 때, 보리를 물에 불려 싹을 틔우듯이.


: ①목재를 가늘고 길게 자른 것. 펄프의 원료로 쓴다.

②잘게 썰어서 기름에 튀긴 요리.

③룰렛이나 포커 같은 노름판에서 계산을 편하게 하기 위해 돈 대신에 쓰는 동전 모양 패.

⑤|공업|금속을 절단할 때 생기는 부스러기.


칭량화폐

: |경제|<품위>와 중량을 감정하고 계량해서 사용하던 화폐. 초기의 금속 화폐나 중국의 <말굽은> 등.

품위

: ①직품과 직위를 어울러 이르는 말.

②사람이 갖춰야 할 위엄이나 기품.

③사물이 지닌 고상하고 격이 높은 인상.

④금화나 은화가 함유하고 있는 금·은의 비례.

⑤광석 안에 들어 있는 금속의 정도. 특히 다이아몬드의 품질을 나타내는 등급.

⑥어떤 물품의 질적 수준.

말굽은 (마제은) (문은) (보은) (원보)

: |역사|중국의 옛 화폐의 하나. 은을 재료로 말굽 모양으로 만든 것.

계수화폐 (개수화폐)

: |경제|일정한 순도와 분량의 금속을 일정한 모양으로 가공하여 표면에 가격을 표시한 화폐. 개수 화폐와 같이 중량을 잴 필요가 없이 그 개수만으로 가격을 알 수 있다.


칭퉁이

: |순우리말| ‘큰 벌’을 통틀어 이르는 말.


| ※여기부터는 외래어의 향연이다.


카로틴

: |화학|식물과 동물의 색소로 널리 분포하는 여러 가지 유기 화합물. 동물의 간에서 비타민A로 변한다. 식물에서는 민들레, 미나리아재비 등의 꽃, / 호박, 살구 등의 열매, / 당근, 고구마 등의 뿌리에 함유되어 노란색, 오렌지색, 빨간색을 띠게 한다. 동물에서는 버터와 같은 지방질, 카나리아의 깃털, 바닷가재류의 껍질 등에서 볼 수 있다.

| ※매일 먹는 루테인 건강보조식품에 베타카로틴이 있으면 흡연자에게 폐암 발병률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듣고, 얼마 전부터 베타카로틴이 없는 제품으로 바꿨다. 벌써 4년쯤 꾸준히 먹었는데… (시무룩)


카르노사이클 (카르노순환)

: |물리|등온 변화와 단열 변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이상적인 열기관의 순환 과정. 실제 기관에서는 열전도나 마찰로 인해 성립하지 않지만, 실제 기관과 비교하여 개량할 여지를 조사하는 데 있어서 중요성을 지닌다. 프랑스 물리학자 카르노가 1824년에 발표.


카르스트

: 아드리아 해에 면한 이스트리아 반도 북쪽에 있는,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 경계 지역의 구릉 지대. 석회암 지형이 발달하여 ‘카르스트 지형’이라는 용어로 잘 알려져 있다. 돌리네, 우발레, 종유동, 폴리예 등이 형성되어 독특한 경관을 이룬다.


카리에스 (골괴저) (골저)

: |의학|만성의 골염으로 뼈가 썩어서 파괴되는 질환. 골질이 석회 염분을 잃고 유기 성분을 액화하여, 뼈가 손상되고 고름이 나게 된다. 거의 결핵균에 의해 늑골, 척추뼈 등에서 일어난다.


카무플라주 (위장)

: |프랑스어| 불리하거나 부끄러운 것을 드러나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꾸미는 일.

| ※게임 『던전 앤 파이터』에서 가장 처음 들은 단어.


카바이드

: |화학|①탄소와 알칼리 금속, 알칼리 토류 금속, 할로겐 등의 양성 원소와의 화합물.

②탄소와 금속 원소의 화합물. 특히 칼슘과 탄소의 화합물인 탄화칼슘을 가리킨다. 상품 이름으로도 쓰인다. 산화 칼슘에 코크스를 섞어 전기로 속에서 섭씨 2500도 정도의 높은 온도로 가열하여 만든다. 카바이드에 물을 가하면, 밝은 빛을 내며 타는 아세틸렌가스가 발생한다.

| ※얼마 전 찾아봤던 ‘초경합금’의 재료인 텅스텐 카바이드 등.


카보나이트 (선탄) (천연코크스)

: |광업|석탄이 천연적으로 분해 증류되어 코크스 모양으로 된 것. 석탄층에 화성암으로 생긴 열이나 지열, 자연 연소 등에 의해 생긴다.

카본

: 1. ①|물리|숯이나 흑연 등의 탄소로 만든 막대. (탄소봉)

②|물리]순수한 무명실이나 대의 껍질을 밀폐한 용기 속에 넣어 태워서 만든 가느다란 선. (탄소선)

③|화학|빛깔과 냄새가 없으며 숯이나 석탄, 금강석 등으로 산출되는 비금속 원소.

④얇은 종이에 기름, 납, 안료 등의 혼합물을 먹인 복사용 종이.

2. |화학|단일 고리 모노테르펜에 속하는 케톤의 하나. 향신료나 향료 등으로 쓴다.

카본블랙

: |화학|천연가스, 기름, 아세틸렌, 타르, 목재 등의 불완전 연소로 만들어지는 흑색의 미세한 탄소 가루. 먹, 잉크, 페인트 등의 원료 및 고무, 시멘트 등의 배합제로 쓰인다.


카뷰레터 (기화기)

: |기계|가솔린이나 등유 등의 액체 연료를 사용하는 기관에서 연료를 액적들로 분무하고 기화하며 공기와 적당한 비율로 혼합하여 실린더에 보내는 장치. 항공기용, 자동차용, 선박용 등.


카빈

: |군사|미국 육군이 개발한 소총의 하나. 자동식과 반자동식이 있다. 사정거리가 짧다.


카세인 (낙소) (건락소)

: |화학|동물의 유즙 속에 있는, 인을 함유한 단백질. 유즙의 주성분으로, 유즙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약 80%를 차지한다. 모든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서 영양가가 높다. 유즙에 산을 넣으면 굳어서 가라앉으므로 쉽게 얻을 수 있다. 치즈의 원료가 된다. 의약품과 접착제, 인조 섬유 제조 등에도 쓰인다.


카오스

: 그리스인의 신비적·신화적 우주 개벽설에서, 만물이 나타나기 이전의 혼돈 상태.

코스모스

: |철학|질서와 조화를 지니고 있는 우주나 세계.

| ※가장 좋아하는 책을 꼽아보라면, 문학에서는 《이방인》, 비문학에서는 이 《코스모스》가 떠오른다. 내가 과학책을 읽다가 울 줄이야. ㅋㅋ 어디선가 『창백한 푸른점』 이야기를 먼저 듣고, 이후 책을 찾아보게 됐다.

| 예전에 다른 어딘가에도 적어 놓은 기억이 있는데, 만약 1년에 휴가가 5일 밖에 없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휴양지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음료 한 잔을 끼고 이 책을 읽으며 5일을 몽땅 보내도 나는 그 1년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카이모그래프

: |기계|근육의 수축, 심장의 박동·진동 등을 기록하여 음파의 진동을 정지 상태에서 면밀히 관찰할 수 있도록 장치한 기계.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 ※사진은… 꽤나 예전, 초기 모델이 아닐까 싶다. 내가 단어를 보고 떠올린 기계는 이런 모습은 아니었는데.


카이저수염

: 양쪽 끝이 위로 굽어 올라간 콧수염. 독일 황제 빌헬름2세의 수염 모양에서 유래.


카카오

: ①|식물|벽오동과의 상록 교목.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 꽃은 6월에 연한 붉은색의 오판화, 열매는 삭과로 10월에 누런색·짙은 갈색으로 익는다. 멕시코 원산지. 씨는 가공하여 코코아·초콜릿의 원료.

②‘카카오나무’의 열매. 오이 모양이고 두꺼운 껍질 속에 많은 씨가 들어 있다. 씨를 말려 가루로 만든 것이 코코아이며, 초콜릿의 원료나 약재로 쓴다.

| ※소, 솔직히 ‘공식 석상’에서 ‘고의’로 ‘구라’를 치다 걸리면 ‘아귀의 오함마’…까지는 아니더라도 훨씬 더 큰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거짓말에 대한 페널티가 너무 적으니까 재판장에서든 국감장에서든 고고장에서든 입만 벌리면 개구라를 기관총처럼 연사하잖아요! 나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이 성인이라고 배웠는데!

| ※요즘 초콜릿 먹는 버릇이 들어서, 새벽 두세 시만 되면 꼭 초콜릿 한 개씩을 먹는다. 물론 요즘에는 다이어트 중이라 안 먹고 있지만. 근데 초콜릿 먹던 버릇 때문에 입이 구뻐서 오늘처럼 에어프라이어에 어묵을 과자처럼 튀겨서 먹을 바에는, 차라리 팜유 없는 초콜릿 하나를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ㅋㅋ


카타르

: |의학|점막 세포에 염증이 생겨 다량의 점액을 분비하는 상태. 감기에 걸렸을 때 콧물이 멈추지 않게 되는 상태 등을 말한다. 조직이 파괴되지는 않지만 염증이 생기기에 그 국부가 빨개지고 부으며 아픈 증상이 있다.

| ※요즘 비염 때문에 유난히 고생 중이다. 재채기를 자주 하고, 콧물이 계속 흐르고, 그래서 코를 자주 풀어 코끝이 쓸리는 등 여러 단점이 있지만, 게 중 가장 괴로운 점은 글을 쓰다가 수시로 집중이 깨진다는 점이다. 비염약도 꾸준히 먹고 있는데. 환절기라 더 그런가, 요즘 심할 때는 코 안쪽이 아리거나 매운, 전형적인 염증 반응까지 느껴진다.

| 비염 없이 34년 간 잘 살았는데… ㅠ_ㅠ 그때는 행복한 줄 몰랐지.


카타스트로프

: |프랑스어| ①일이나 사태가 잘못되어 결딴이 남. 또는 그 판국.

②|문학|희곡에서, ‘비극적인 결말’을 이르는 말.

| ※이 단어도 애니 《전생 슬라임》에서 가장 먼저 본 것 같은데.


카턴

: ①두꺼운 종이. 또는 두꺼운 종이로 만든 상자.

②(은행이나 상점 등에서) 돈이나 통장 등을 담아 고객에게 건네주는 데 쓰는 접시.


카페리

: 승객과 자동차를 함께 실어나르는 배.

| ※제주도를 좋아하여 자주 가는 편이다. 1주일 이상 가게 되면 렌트보다 자차를 타고 카페리로 넘어가는 편이 더 싸고, 2주 이상씩 가게 되면 서울에서 탁송으로 보내고 비행기를 타고 넘어가는 것이 더 싸진다.

| 물론 최근에 제주 지자체에서 렌트카 업체 비용 문제에 대해 조율 중이라 하니, 올해 겨울은 또 어떨지 모르겠다. 2008년에서 2010년쯤 렌트카 업체가 대량으로 생겼을 무렵에는 다들 합리적인 가격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가격이 요상한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뇌피셜이지만, 1년에 한두 차례 꾸준히 방문하다 보면 단순히 비싸고 싸고의 문제가 아닌, 조금 다른 곡선 같았다.


칸델라

: |물리|국제단위계에서 광도의 단위. 1칸델라는 540기가헤르츠의 단일색 광원의 복사도가 매 스테라디안당 1/683와트일 때의 광도.

| ※ㅋㅋㅋㅋ 뭐… 그렇대. 그렇구나. 나는 그냥 럭스, 루멘, 칸델라가 있구나, 정도만 알아둬야겠다.


칸디다증

: |의학|칸디다균의 감염으로 일어나는 염증. 피부 각질층, 각막, 입안 점막 등에 오는 얕은 감염증과 피부 깊은 곳, 기관지, 폐, 소화 기관 등의 내장에 오는 깊은 감염증이 있다. 질에 침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냉과 바깥 생식 기관의 가려움이 주된 증상이다.

| ※한 번 씹히면 계속 씹히는 볼살.


칸타빌레

: |음악|악보에서, ‘노래하듯이’라는 뜻. 표정을 담아 선율을 아름답게 흐르는 듯이 연주하라는 말.

| ※이것도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먼저 배웠다.


칸타타 (교성곡)

: |음악|17~18세기 바로크 시대에 성행한 성악곡의 한 형식. 독창, 중창, 합창과 기악 반주로 이루어진 큰 규모의 성악곡. 가사의 내용에 따라 교회 칸타타와 세속 칸타타로 나뉜다.

| ※이건 편의점 커피에서…


: |순우리말| |역사|죄인에게 씌우던 형틀. 두껍고 긴 널빤지의 한끝에 구멍을 뚫어 죄인의 목을 끼우고 비녀장을 질렀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 ※여기에 차꼬까지 채우면 조선시대 일등 죄인룩!

| ※‘ㅋ’에서 첫 한국어. 심지어 순우리말.


칼나물

: |순우리말| ‘생선’의 절말. 스님들의 은어.

| ※스님! 잡힌 걸 어쩝니까, 잡힌 걸! 제가 잡은 것도 아니고요!


칼데라

: |지구/지리|강렬한 폭발에 의해 화산의 분화구 주변이 붕괴·함몰되면서 생긴 대규모의 원형 또는 말발굽 모양의 우묵한 곳. 지름은 3km 이상에서 수십 km에 이르는 것도 있다. 생긴 원인에 따라 함몰 칼데라·폭발 칼데라·침식 칼데라 등으로 분류하지만, 대개는 함몰 칼데라이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칼데라호

: |지구/지리|칼데라에 물이 고여 이루어진 호수. 백두산의 천지가 이에 속한다.


칼리프 (칼리파)

: (뒤따르는 자) 아랍어인 ‘할리파’에서 유래. 이슬람 제국 주권자의 칭호. 일반적으로 이슬람교 창시자인 마호메트의 정치와 종교에 있어서의 권한을 계승한 후계자를 이른다. 세속적으로 많이 쓰이는 술탄에 대해 종교적 측면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칼뱅주의 (칼뱅이슴)

: |종교|16세기 프랑스 종교 개혁자 칼뱅에게서 발단한 사상. 신의 절대적 권위를 강조하고 예정설을 주장하였다. 신앙생활에서는 자기를 신의 영광을 위한 도구로 보는 활동주의적 경향을 지녔다.


칼잠

: |순우리말| 좁은 곳에서 많은 사람이 잘 때, 똑바로 눕지 못하고 몸의 옆 부분을 바닥에 대고 불편하게 자는 잠.


칼제비

: |순우리말| 수제비와 구별하여 칼싹두기나 칼국수만을 따로 이르는 말.

| ※원래 뜻은 이렇지만, 요즘에서는 흔히들 메뉴판에서 ‘칼국수+수제비’라는 의미로 사용 중이다. 칼국수와 수제비를 둘 다 먹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마치 ‘짬짜면’ 같은 메뉴.


캄브리아기

: |지구/지질|고생대 최초의 시대. 약 6억 년 전부터 5억 년 전까지의 시기. 선캄브리아대와 오르도비스기 사이이다. 척추동물 이외의 대부분의 동물군이 출현하는 시기. 특히 삼엽충이 대표적.


캄파니야 (캄파)

: |러시아어| |정치|①대중에게 호소하여 어떤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정치운동.

②대중으로부터 정치 운동의 자금을 모으는 일.

캠페인

: 사회·정치적 목적 등을 위해 조직적·지속적으로 행하는 운동.


캐드

: |정보/통신/전산|컴퓨터를 이용한 설계 방법. 컴퓨터에 입력된 자료를 이용하여 제품, 회로 등을 설계한다. 그 결과를 화면으로 보며 분석, 수정하여 인쇄하는 방법.


캐릭터

: ①소설이나 연극, 만화 등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 또는 그 인물의 외모나 성격에 의해 독특한 특성이 주어진 존재.

②소설이나 만화, 극 등에 등장하는 독특한 인물이나 동물의 모습을 디자인에 도입한 것. 장난감이나 문구, 아동용 의류 등에 많이 쓴다.

③|전산|컴퓨터에서, 키보드를 통해 입력되어 처리될 수 있는 한글이나 알파벳, 한자, 숫자, 구두점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캐릭터라이즈 (새로고침)

: ‘나는 이럴 거야’라고 생각하고 있는 내 ‘잉여 이미지’와, 현실에서 행동하고 말하고 있는 내 ‘실제 이미지’와의 간극을 확인하고 둘을 일치시키는 작업. 보통 작게는 매년, 크게는 5년에서 10년에 한 번씩 진행한다.


| ※<F5, 새로고침>

이것을 주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어떤 모습인지 우리는 모두 이미 알고 있다. 우리는 자주 어쩌면 매일 그런 모습들을 보며 살고 있으니까. 누군가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데, 옆에서 본 모습은 전혀 그렇지 않거나, ‘나는 이런 것을 좋아하고 싫어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상황에 닥쳐 보니 전혀 그렇지 않거나, ‘나는 이런 점을 중요하게 여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작 그렇지 않거나 등등.

인간은 매일 매순간, 잠시도 멈추지 않고 계속 변해가는 동물이다. 그에 반해 인식은 그렇게 실시간으로 자신의 모습을 ‘새로고침’ 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면 점차, ‘내가 알고 있던 내 모습’과 ‘실제 내 모습’은 동떨어진다. ‘내가 그럴 거라고 믿고 있던 내 모습’과 ‘실제 내 모습’도 상당히 달라진다. ‘내가 그랬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던 내 모습’조차 ‘실제 내 모습’과 전혀 딴판이기도 하다. 그렇게 사람은 주기적으로 ‘F5’를 눌러 새로고침을 하지 않으면, ‘자기 환상 속의 나’와 ‘실제의 나’를 동시에, 이중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 새로고침을 하지 않으면 못 살아? 그렇지는 않다. 내가 바라는 모습과 내 실제 모습이 다르면 뭐 큰일이 나? …그건 사람에 따라서는 별일이 아닐 수도 있다. 안 하고도 많은 사람들이 별 문제 없이 살아가고 있으니까.

다만, 나는 이것이 중요한 사람이다. 못 살지는 않지만 제대로 살지 못하고, 당장 큰일이 나지는 않겠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큰일이 날 일이고, 게다가 별일이다. ‘관념을 정제해 개념으로 만들어 그것을 세상에 구현하는 일’이 업인 사람인데, 그렇게 애써 만든 ‘사상’에 실제 행동이 따라하지 못하고 따라잡지 못한다? 심지어 오히려 부정한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어떤 사상도 그저 ‘개똥철학’이 될 뿐이다.

내가 ‘선하게 사는 쪽이 훨씬 이득이다’라고 아무리 주창한다고 해서 다른 이가 내 생각에 무조건 따라야 할 의무는 없다. 다만, 그렇게 말하는 나부터 선하게 살지 않고 있으면서 저런 주장을 한다면, 따를 의무가 있네, 없네, 를 따지기도 전에 우선 설득력부터 사라지니까.

| 보통 나이를 먹을수록 이 새로고침을 하는 빈도수가 낮아진다. 생각이 굳고, 안주가 길어지고, 무엇보다 한 번 새로고침을 할 때마다 나이가 어린 사람에 비해 정리해야 할 양이 너무 많으니까.

| 그래서 우리는 종종, 우리가 보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자기 모습’을 가지고 있는 연장자와 마주하게 된다. 단순히 왕년을 잊지 못해 허세를 부리는 것이 아니다. 친절하지 않은 이가 자신은 친절하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거나, 공평하지 않은 이가 자신은 꽤 공평한 편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거나, 현명하지 않은 이가 자신이 현명하게 늙었다며 ‘진심으로’ 믿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가 일생 동안 단 한 번도 친절하거나, 공평하거나, 현명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단지 새로고침을 오랫동안 하지 않았던 탓에, ‘리즈 시절’이었던 자신의 고점 상태를 지금 자신의 평균점으로 놓게 되어 생긴 웃지 못 할 간극일 뿐.








| ※어제도 길었는데 오늘은 더 기네.

| 오모나 세상에, <사전 한 장>에서 10000자가 넘은 건 처음 같은데! 물론 저 기능은 최근에 생겼으니, 이전에는 넘었을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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