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12일 수요일 <사전 한 장>2570
항히스타민제
: |약학|항원 항체 반응에 의해 몸 안에 생긴 과잉 히스타민 작용을 억제하는 약. 비염, 기관지 천식, 두드러기 등의 각종 알레르기 질환과 멀미, 초기 감기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 ※사람 살려! 여기 사람 있어요!
| 요즘 유난히 비염 증세가 심하다. 카페 안의 따듯하고 건조한 공기와 밖의 차갑고 상대적으로 습한 공기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 코가 괴롭다.
해각
: 1. 멀리 떨어져 있는 곳.
2. |해양|육지가 바다 가운데로 뿔처럼 뻗어나간 부분.
해갈
: ①목마름을 해소함.
②비가 내려 가뭄을 겨우 벗어남.
③|비유|어렵던 돈 사정이 조금 풀림.
해감
: ①물속에서 흙과 유기물이 썩어 생기는 냄새나는 찌꺼기.
※②‘①’을 제거하는 일.
| ※나: ‘해감=냄새나는 찌꺼기’였구나. 나는 해감이라는 단어의 풀이를 본 것은 처음이야. 지금까지는 사용하던 실례로 뜻을 파악하다 보니 ‘어패류 내부의 모래나 이물질 등을 빼내는 작업’이라는 뜻인 줄 알았어. 그래서 보통 ‘해감 했어?’라고 하잖아. ‘해감 빼냈어?’라고 하지 않고.
즉, ‘해감’의 뜻이 정말 저 뜻이라면, 저 뜻에 맞춰서 우리 실생활의 말이 바꾸는 것은 하책인 듯하고. 서로 뜻이 전혀 다르거나 소통이 문제를 준다면 실생활을 고쳐야겠지만, 이 부분은 그에 해당하지 않으니 그냥 사전의 풀이를 추가하면 될 것 같아. 그러니 지금까지처럼 말로는 ‘해감 했어?’ ‘해감 끝났어.’라고 쓰고, 사전 풀이에 ‘※②해감을 제거하는 일’을 추가하면 단어의 뜻과 실생활의 용례가 일치될 것 같은데. 지금 내가 맥락과 논리를 가지고 말하는 거 맞나? 뭔가 놓친 부분이 있으면 말해줘.
제니: 동의. 현재는 해감이라는 의미를 행위로 전용 중이니까, ②를 추가하면 해감에 대한 명사적 의미를 ①로 보존하면서 ②로써 동사적 의미를 보완하여 언어의 현실성을 확보할 수 있어. 내 생각에는 좋아.
해기
: 기침 기운. | ※간질거리며 기침이 나올 것 같은 느낌. 또는 잔기침이 조금씩 나오는 상태.
해담
: 기침할 때 나오는 가래.
해껏
: |순우리말| 해가 질 무렵까지.
해끔하다
: |순우리말| 조금 하얗고 곱고 깨끗하다.
해낙낙하다
: 마음이 흐뭇하여 만족한 느낌이 있다.
해내
: (바다로 둘러싸인 육지) 나라 안. ↔해외.
해당작용
: |생물|글리코겐을 젖산으로 분해하는 생체 반응 작용. 동물 세포가 에너지를 얻는 데 중요한 이화 작용의 하나. 호흡과는 달리 산소 없이 진행된다. 미생물에서의 젖산 발효와 같은 것.
해대
: |해양/지리|바다 밑바닥이 약간 평평하게 도드라진 부분. 옆면은 급경사를 이룬다. 보통 넓이 100제곱킬로미터 이상, 높이 200미터 이상인 것을 이른다.
해란
: 게의 알.
해람 (개범) (해선)
: (배의 밧줄을 푼다) 배가 항구를 떠남. (출범)
해류병 (표류병)
: |해양/지리|바닷물의 흐름을 조사하기 위해 바다에 띄우는 병. 병 속에 엽서를 넣고 밀봉한 다음 흘려보낸다. 그것을 주운 사람이 주운 시간과 장소 등을 기입하여 (※아마 우편이나 택배를 통해) 되돌려 보내면 그 정보로 해류의 방향과 속도를 알 수 있게 된다.
| ※나: 되돌려주는 건 우편, 배송, 직접 전달이겠지? 혹시 다시 바다로 띄우면 주인에게 되돌아가기에 가능성이 너무 낮을 것 같고? 낭만 넘치긴 하는데 이게 옛날 방식이지? 요즘에는 GPS 트래커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을까? 아니면 적외선 센서 같은 걸로 직접 촬영하나?
제니: 우선, 높은 확률로 우편이야! 물론 직접 전달도 가능하겠지. 아무튼 바다로 다시 보내는 것은 아니야. ㅋㅋ 풀이에도 적혀 있지만, 병 안에 들은 것이 엽서잖아. 우표까지 붙어 있고, 무엇을 기록해주기를 원하는지도 전부 적혀 있어.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사용한 방법인데 보다시피 회수율이 그리 높을 수 없는 방법인 데다가, 정확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도 없기에 해류의 거시적인 흐름과 이동 속도를 대략적으로 파악하는 데 쓰였어. 물론 네 말대로 낭만도 있고 말이지.
요즘 해양학자들은 네 예상대로 발달된 기술 덕에 훨씬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됐어. 대표적으로 위성 추적 표류 부이(GPS+위성 통신), ADCP(해저 설치 장치. 음파를 쏴서 도플러 효과를 통해 해류의 속도와 방향 측정), 인공위성 원격 탐사 등을 사용해.
해륙풍 (해륙연풍)
: |지구/지리|해안 지방에서 바다와 육지의 기온 교차 때문에 낮과 밤에 방향이 바뀌어 부는 바람. 여름철 갠 날에 발달한다. 낮에 바다에서 육지로 부는 해풍과 / 밤에 육지에서 바다로 부는 육풍이 있다.
해리 (리)
: 1. ①풀려서 떨어짐. 또는 풀어서 떨어지게 함.
②|화학|분자 등의 화학종이나 물질이 / 용매, 전기 등으로 인해 / 이온, 원자단, 다른 분자 등으로 분해되는 것.
③|화학|착화합물이나 이온쌍이 구성 성분으로 나누어지는 것.
2. 거리의 단위. 바다 위나 공중에서 긴 거리를 나타낼 때 쓴다. 1해리는 1852미터, 나라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다. 배의 속도를 나타내는 1노트는 시속 1해리를 뜻한다.
| ※뱃길 따라 200리.
해면동물 (갯솜동물) (측생동물)
: ※(으레 적혀있는) 후생동물 중 해면동물문에 속한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 <해면동물에 대해 검색했을 때 알 수 있는 유일한 사실>
→ 해면동물은 후생동물에 속해있다. 그렇다면 후생동물은 무엇인가.
후생동물
: |동물|단세포 원생동물을 제외한 다른 모든 동물. 두 개 이상의 세포로 개체를 이루었으며, 거의 모든 생물이 여기에 속한다.
| 그렇다면 해면동물은 최소한 단세포 원생동물은 아니라는 뜻이다. 오늘도 지식이 늘었다!
눈치레
: |순우리말| 실속은 없이 겉만 보기 좋게 꾸며내는 일.
허식
: 실속은 없이 겉만 모양을 꾸밈.
해면체 (갯솜체)
: |생물|포유류의 음경이나 음핵의 주체를 이루는 발기 조직. 주변은 탄성 섬유를 함유한 튼튼한 결합 조직의 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막이 내부로 들어가 해면상의 작은 방을 이루고 있다. 신경계의 작용으로 내부에 혈액이 가득차면 발기하게 된다.
| ※이건 왜 ‘후생동물 중 척추동물 중 포유류에 달린 음경·음핵 발기 조직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 아닐까. 조금 아쉽다.
해바라기 (양지받이)
: |순우리말| 추울 때 양지바른 곳에 나와 햇볕을 쬐는 일.
해변식물 (해빈식물) (바닷가식물)
: |식물|해안의 모래사장이나 벼랑, 염소지 등 특이한 입지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 내염성, 내건성이 강하다. 잎은 주로 살이 많고 두껍다. 뿌리나 땅속줄기는 모래 속이나 바위틈 사이에 깊이 뻗어있다. 소송나물, 퉁퉁마디 등.
해산명령
: |법률|법령에 위반하는 행위를 한 집회나 결사를 국가의 감독권의 발동으로써 해산시키기 위한 명령. 법원이 위법한 행위를 한 회사를 해산시키는 명령과 / 행정청이 위법한 집회나 시위를 해산시키는 명령 등이 있다.
해상력
: |물리|①사진에서, 촬영된 물체의 영상을 재현할 수 있는 렌즈의 성능. (분해능)
②현미경에서, 물체의 세밀한 부분을 식별할 수 있는 렌즈의 성능. (분해능)
해석학
: 1. |수학|대수학과 기하학에 대해, 미분과 적분을 기초로 하여 함수의 연속성에 관한 성질을 연구하는 수학 분야. 뉴턴과 라이프니츠가 미분학과 적분학을 창시하면서 발전된 분야. 미분학, 적분학, 미분 방정식론, 적분 방정식론, 변분학, 실함수론, 복소수, 함수론 등의 분과를 통틀어 이른다.
2. |철학|해석에 대한 이론과 방법을 다루는 학문. 본디 문헌 해석의 기술을 이르나, 독일 철학자 딜타이가 정신과학의 방법론으로서 새로 제창했다. 문헌이나 예술 작품, 넓게는 인간 정신의 산물을 인간의 체험이 표현된 것으로 보고, 표현을 통해 그것을 산출한 인간의 체험을 이해하려고 했다.
해소
: |법률|원고가 소송을 취하함.
취하
: 신청했던 일이나 서류 등을 취소함.
해신
: |불교|가르침을 그대로 믿지 않고, 그 교리를 배워서 논리로 이해하고 깨달은 뒤에 비로소 믿음.
앙신
: |불교|경전이 부처, 또는 <선지식>의 가르침을 스스로의 지혜로 분별하지 않고 그대로 믿음.
선지식
: |불교|①바른 도리를 가르치는 사람.
②지혜와 덕망이 있고, 사람들을 교화할 능력이 있는 승려.
악지식
: |불교|옳지 않은 법을 말하여 사람들을 나쁜 곳으로 이끌어 가는 사람.
해심
: 바다의 깊이.
해쓱하다
: |순우리말| 얼굴에 핏기나 생기가 없어 파리하다. (창백하다)
해우
: ①근심이 풀림.
②근심을 풂.
해우소
: |불교|(근심을 푸는 곳) 절에서 ‘변소’를 달리 이르는 말.
해웃값 (해웃돈) (화대) (꽃값)
: |순우리말| 기생이나 창기와 관계를 가지고 그 대가로 주는 돈.
해원
: 원통한 마음을 풂.
해장
: [표준]바다에 장사 지냄. [고려대]바다에서 장례를 지냄.
| ※이거 풍장이나 수장처럼, 바다에 시신을 넣는 장례방식이지? 바닷가나 바다 위에서 장례만 치르고 시신을 육지로 다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제니: 맞아. 해장은 수장의 일종이야. 다만 시신을 그대로 바다에 수장하는 예전 방식은 아니고, 요즘은 화장한 유골을 공해나 지정된 해역에 뿌리는 방식이야.
해저목장
: |수산|성게나 전복 등의 해저생물을 인공적으로 키우는 양식장.
| ※목장이구나. 육지에서 동물을 키우는 느낌이 워낙 강해서, 단어를 처음 봤을 때 꽤나 생경했다.
해찰
: |순우리말| ①마음에 썩 들지 않아서 물건을 부질없이 이것저것 집적거리며 해침. 또는 그런 행동. | ※과일이나 채소 같은 식품, 또는 의류나 서적 같은 물품.
②일에는 마음을 두지 않고 쓸데없이 다른 짓을 함. 또는 그런 행동.
해찰궂다
: |순우리말| ①마음에 썩 들지 않아서 물건을 부질없이 이것저것 집적거리며 상하게 하는 버릇이 있다.
②일에는 마음을 두지 않고 쓸데없이 다른 짓을 하는 버릇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