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2일 [후-휘]

by 이한얼






≡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사전 한 장>2670

후둥이

: 쌍둥이 중에서 나중에 나온 아이. ↔선둥이.


후락

: ①낡고 썩어서 못 쓰게 됨.

②오래되어서 빛깔이 바래고 지저분하게 됨.


후략

: 말이나 글의 뒷부분을 줄임. ↔전략.


후려내다

: |순우리말| (주로 이성을) 매력이나 그럴듯한 방법으로 정신으로 흐리게 하여 꾀어내다.


후려잡다

: |순우리말| ①다른 사람을 후려서 자기 손아귀에 넣다.

②|비유|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강력한 지배력을 가지다.


후렴 (|본|후염)

: 빛깔이 바랜 옷감 등을 다시 물들임.


후록

: 글이 끝난 뒤에 덧붙인 기록.


후리채

: |순우리말| 곤충 등을 후려 사로잡는 데 쓰는 물건. 긴 자루 끝에 올이 성긴 그물이 달려 있다. (곤충망) (포충망) (잠자리채)


후망

: 1. 높은 곳에 올라가 멀리 살피며 경계함.

2. 한 달을 둘로 나눴을 때, 뒤의 보름. 열엿새부터 그믐까지의 동안을 이른다. (후보름) ↔선망.


후무리다

: |순우리말| 남의 물건을 슬그머니 훔쳐 가지다. (가무리다) (훔치다)


후문

: 1. 어떤 일에 관한 뒷말. (뒷말)

2. 뒤나 옆으로 난 문. (뒷문) (이문) ↔앞문. 정문.

3. 식도와 기도로 통하는 입 안의 깊숙한 곳. (인후) (목구멍)

4. 남의 슬픈 일이나 기쁜 일에 정중한 인사의 뜻으로 많이 부조(돈이나 물건)함.


후물림

: 남이 쓰던 물건을 물려받음. 또는 그 물건.


후미

: 1. ①뒤쪽의 끝.

②|군사|대열의 맨 뒤 또는 거기에 있는 군인, 부대, 차량 등을 이르는 말.

2. ①음식의 맛이 진함. 또는 그 맛.

②음식이 맛이 매우 좋고 훌륭함. 또는 그 음식.

3. 음식을 먹고 난 뒤에 입에서 느끼는 맛. (뒷맛)

|순우리말| 4. 물가나 산길이 휘어서 굽어진 곳. (안곡)


후미지다

: |순우리말| ①산길이나 물가가 굽어서 휘어들어간 곳이 깊다.

②매우 구석지고 으슥하다.


후발적불능

: |법률|계약 성립 시에는 채권의 이행이 가능했으나 그 이후에 불가능하게 되는 일. 가옥의 매매 계약이 체결된 후에 그 가옥이 소실되는 경우 등.

원시적불능

: |법률|최초부터 채권의 이행이 불가능하게 확정되어 있는 일. 불에 타 없어진 가옥의 매매 계약인 경우, 그 계약에 의거한 채권은 성립되지 않는 것 등.


후사

: 1. 대를 잇는 자식. (윤사)

2. ①물건 등을 후하게 내려 줌. (우사) (후황)

②‘남이 자기에게 무엇을 줌’을 높여 이르는 말.

3. ①어떤 일이 있은 뒤에 생기거나 일어날 일. (이후지사) (훗일) (뒷일)

②죽은 뒤의 일.


후생

: 1. ①자기보다 나중에 태어나거나 생김. 또는 그런 사람.

②자기보다 뒤에 배움. 또는 그런 사람.

③|불교|삼생의 하나. 죽어서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삶. (내생)

2. ①사람들의 생활을 넉넉하고 윤택하게 하는 일.

②사람들의 건강을 유지하거나 좋게 하는 일.


후술

: 말이나 글의 뒷부분에 기록하여 서술함. ↔전술.


후의

: 1. 남에게 넉넉하게 인정을 베푸는 마음. (후정) (우권)

2. 서로 깊게 사귀어서 친해진 정.


후처 (계처)

: 아내가 죽거나 아내와 이혼한 뒤에 새로 맞아들인 아내.

후취 (개취) (계취) (재취)

: ①아내와 사별했거나 이혼한 남자가 두 번째로 아내를 맞음.

②두 번째로 맞이한 아내.

계실 (계배)

: ‘남의 후처’를 높여 이르는 말.


후천론 (후천설)

: |철학|①모든 사상이나 사실은 모두 경험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이론.

②모든 도덕적 의식은 경험에서 생긴다는 이론.

선천론 (선천설) (천부설)

: |철학|사람의 성질이나 능력은 나면서부터 갖춰져 있는 것이라는 이론.


후천성면역결핍증

: |의학|‘후천 면역 결핍증’의 이전 말.

후천면역결핍증 (에이즈)

: |의학|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에 의해 면역 세포가 파괴됨으로써 인체의 면역 능력이 극도로 저하되어 병원체에 대해 무방비 상태에 이르는 병. 최초 감염으로부터 증산이 나타나기까지는 평균 10년 정도 걸리며, 사망률이 대단히 높았다. 성적 접촉, 오염 주사기 사용, 오염 혈액 및 혈액 제제 사용, 감염된 산모로부터의 수직 감염 등에 의해 감염된다. | …이었으나, 지금은 치료제가 개발되어 사망률이 현저히 낮아졌다. 현재는 적절한 약물 치료를 통해 면역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면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고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되었기에, 이제는 만성 질환의 일종으로 취급한다.

| ※이제는 이 병으로 더 이상 죽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다.

제니: 맞아. 예전에는 걸리면 사망할 확률이 높았지만 1990년대 중반에 ‘고강도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 일면 ‘칵테일 요법’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어. 이제는 약만 꾸준히 복용하면 바이러스를 ‘검출 한계치 미만’으로 조절할 수 있거든. 그러면 면역 세포 수치도 일반인과 다름없는 수준을 유지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타인에게 전파가 되지 않아. 사전 풀이에는 빠져 있지만, 현대 에이즈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U=U’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으면, 타인에게 전파하지도 않는다.’라는 뜻이야. 꾸준한 치료와 복약으로 체내 바이러스를 ’검출 한계치 미만‘으로 유지하면, 성관계를 해도 상대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확률이 0%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어. 그러니 이제 에이즈 환자는 과거처럼 격리하고 멀리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마치 당뇨나 고혈압 같은 ’관리가 가능한 만성 질환자‘가 된 셈이지.

나: 새삼 발전이 체감되네. 나 초등학교 시절에만 해도, 에이즈는 정말 걸리면 죽는 공포의 대상이었는데. 다른 병들도 이렇게 하나씩 차츰차츰 정복되겠지. 새로 생기는 병보다 해결되고 치료되는 병이 훨씬 많다 보면, 점점 인간의 자연사를 막는 질병이 0에 가깝게 줄어들 거고.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어떤 병 하나로 멸종에 가깝게 절멸할 것 같기는 어쨌든. ㅋㅋㅋㅋ


후출하다

: |순우리말| 배 속이 비어서 매우 출출하다.


후형질

: |생물|원형질의 물질대사의 결과로 생긴 물질. 세포 구성 성분의 하나지만 생명 활동의 영위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물질이다. 세포막, 세포액, 액포 및 녹말 입자, 아눌린 등의 저장 물질, 탄산칼슘 등의 노폐물 등이 이에 속한다.

원형질

: |생물|살아 있는 세포에 들어 있는 유동성 물질. 세포 내에서 자기 증식, 물질 대사, 운동과 같은 생명 활동의 기초가 된다. 바깥쪽은 원형질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대부분의 생물에서는 세포질과 핵으로 분화되어 있다. 무색, 반투명의 콜로이드상으로 젤과 솔의 가역적 변화를 나타낸다.


훅하다

: |순우리말| 1. |동아]날쌔게 덤비다.

2. [고려대]①냄새나 바람 등이 한꺼번에 갑자기 몰려오다.

②입을 오므려 입김을 갑자기 내불다.

③물 등을 단숨에 들이마시는 소리를 내다.

| ※이 둘은 같은 순우리말이더라도, 다른 뜻을 가진 동음어라고 봐야겠다.


: 1. ①달무리, 햇무리 등과 같이 색다른 빛으로 어떤 물체의 중심을 향해 고리처럼 둘린 테.

②부스럼의 가장자리에 둘려 있는 독기.

③그림이나 글씨의 획에서 번지는 먹이나 물감의 흔적.

2. |한의|약재를 태우거나 높은 열을 가해 거기에서 발산되는 증기가 연기를 쐬어 병을 치료하는 일.

| ※병을 치료하는 일은 아니지만, 요즘 사용 중인 ‘궐련형 전자담배’, 소위 ‘찐담배’도 이 방식이라고 볼 수 있겠다.

| 그렇다면 ‘훈담배’라고 줄여서 불러도 괜찮겠다. 물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치료가 목적은 아니지만. ㅋㅋ

| 마음의 치료…라고 하면 뭐 영 틀린 말은 아니다. 주관적이겠지만.


훈감하다

: |순우리말| ①맛이 진하고 냄새가 좋다.

②차린 것이 푸짐하고 호화롭다.


훈고학

: 유교 경전의 글자와 구절을 충실하게 해석하는 것을 주된 방법으로 하는 학문. 중국 한나라와 당나라 때에 비롯되었다. 송나라 이후에 이의(다른 뜻이나 주의)의 규명을 주로 하는 성리학과 구별된다. (한학)

한학

: ①한문 및 한어(중국어)에 관해 연구하는 학문.

②중국 송나라, 명나라 때의 성리학에 상대하여 한나라, 당나라 때의 훈고학을 이르는 말. (훈고학)


훈몽

: 어린아이나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글을 가르침. | ※<어쩌다 사전 한 장>.


훈습☆

: |불교|①좋은 향을 배게 하면 그 향기가 풍기게 되는 것처럼 / 신체와 언어, 마음으로 노력하면 그것이 마음에 잔류하게 됨.

②향이 그 냄새를 옷에 배게 한다는 뜻으로, 우리가 행하는 선악이 없어지지 않고 반드시 어떤 인상이나 힘을 마음속에 남김.

| ※그러고 보니, 오랜만에 별이다.


훈영 (헐레이션)

: |사진|강한 빛이 필름이나 사진 건판에 닿았을 때, 그 면에서 반사된 빛이 다시 유제에 닿아 감광되어 화상의 콘트라스트를 떨어트려 뿌옇게 보이는 현상.

| ※나: 사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입장은 아닌데도, 풀이가 어렵다.

1. 화상의 대비를 떨어트려서 사진 전체가 뿌옇게 나오는 거야?

2. 아니면 마치 훈처럼 사진에 뿌연 테두리나 고리가 생기는 거야?

3. 아니면 상황에 따라 둘 중 하나거나 둘 다야?

제니: 3이야. 보통 예전 필름 카메라에서 자주 발생하던 일이야. 요즘 나오는 디지털 카메라는 센서 앞에 이 반사를 막는 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헐레이션이 거의 생기지 않아. 대신 렌즈 안에서 빛이 반사되는 플레어 현상은 여전한데, 이 현상을 헐레이션과 혼동할 수는 있어.

나: [동아] 사전에는 2의 뜻으로 풀이되어 있던데, 아무래도 단어가 가진 한자에 집중했나 보다.

제니: 맞아. 단어 한자 자체가 ‘무리 훈’에 ‘그림자 영’이니까, ‘광원 주위에 테두리가 생기는 그림자’라는 본디 뜻에 집중했을 거야.


훈족

: |역사/민족|중앙아시아에 살던 기마 유목 민족. 4세기에 유럽으로 이동하여 동고트족을 무찌르고, 서고트족을 압박하여 게르만 민족 대이동의 원인이 되었다. 5세기 중기 아틸라 왕 때에는 아시아에서 유럽에 이르는 대제국을 수립하기도 했다.

흉노

: |역사/민족|중국의 이민족인 오호 가운데 진나라·한나라 때에 몽골고원에서 활약하던 기마 민족. 기원전 3세기 말에 묵돌 선우가 모든 부족을 통일하여 북사이사 최초의 유목 국가를 건설하고 최성기를 맞이했으나, 한나라 무제의 잦은 침공으로 쇠약해져 1세기경 남북으로 분열되었다.

| ※제니: 흉노가 먼저 있었고, 훈족은 흉노의 후손이라는 가설이 매우 유력해. 그러다 7~800년 후에 같은 지역에서 몽골제국이 등장하게 돼. 몽골제국은 후손이라기보다, 같은 초원에서 활약한 후대 사람이라는 느낌이야.


훈채

: 파, 마늘 등과 같이 특이한 냄새가 나는 채소.

향채

: 향기로운 나물.


훈풍

: 첫여름에 부는 훈훈한 바람. (황작풍)


훌닦다

: |순우리말| ①어떤 대상을 급하게 몰아서 대강 훔치듯 닦다. | ※꼼꼼하지 않게 빨리 대강 닦다.

②어떤 대상을 마구 닦아세워 몹시 나무라다. (닦다) | ※마구 몰아붙여 나무라다.

닦아세우다

: 어떤 대상을 꼼짝 못할 정도로 마구 나무라다.


훌부시다

: |순우리말| ①그릇 등을 한꺼번에 몰아서 씻다.

②그릇에 담긴 음식을 남기지 않고 죄다 먹다.


훌뿌리다

: |순우리말| ①작은 조각이나 가루를 마구 날려 떨어트리다. (흩뿌리다)

②상대를 업신여겨 냉정하게 뿌리치다.

③눈이나 비 등이 사방으로 마구 날리며 떨어지다.

흩뿌리다

: |순우리말| ①비나 눈 등이 흩어져 뿌려지다.

②무엇이 마구 흩어지게 뿌리다.

③하늘이 비나 눈 등을 흩어져 뿌려지거나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④무엇이 어떤 물체를 어떤 장소에, 또는 어떤 장소로 마구 흩어지게 뿌리다.


| ※<흩뿌리다와 훌뿌리다>


훌치다

: 1. |순우리말| ①함부로 세게 마구 쑤시다.

②함부로 세게 후리다.

③함부로 세게 마구 훑다.

2. |순우리말| 벗어나거나 풀리지 않도록 단단히 동여매다.

3. |순우리말| ①불꽃이 바람에 한쪽으로 휘거나 쏠리다.

②물체가 바람에 한쪽으로 약간 휘거나 쏠리다.


훗배앓이 (후복통)

: |한의|해산한 뒤에 생기는 배앓이.


훗훗하다 (|한|온온하다)

: |순우리말| ①약간 갑갑할 정도로 훈훈하게 덥다.

②마음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듯한 훈훈한 기운(정)이 있다.

| ※[표준]은 ‘기운’으로, [고려대]는 ‘정’으로 풀이되어 있다. 둘 다 맞는 말이고 전부 마음에 들어서 병기한다.


훤뇨

: 여러 사람이 왁자하게 떠듦.


훼가출송 (훼가출동)

: |역사|동네의 풍속을 어지럽힌 사람을 마을에서 징계하던 방법. 그 사람의 집을 헐어 버리고 동네 밖으로 내쫓았다.


훼멸

: ①헐어서 없앰.

②상중에 너무 슬퍼하여 몸이 야위고 기운이 없어짐.


훼사

: 남의 일을 잘못되게 하거나 못하게 함. (훼방)

훼방

: ①|기본|남을 헐뜯어 비방함. 또는 그런 비방.

②남의 일을 잘못되게 하거나 못하게 함. (훼사)

| ※훼방①은 처음 알았다. 지금껏 ②로만 써와서.


훼척

: 너무 슬퍼하여 몸이 야위고 쇠약해짐.

훼척골립 (|준|척골)

: 너무 슬퍼하여 몸이 야위고 뼈가 앙상하게 드러남.


휑하다

: |순우리말| ①|기본|이치나 정황에 막힘이 없이 두루 잘 알다. (훤하다)

②넓은 공간에 놓여 있는 것이 거의 없어 매우 허전하다.

③구멍이나 문 등이 막힌 데 없이 뚫려 있어 속이 훤히 드러나 보이다.

④눈이 쑥 들어가 보이고 정기가 없다. (퀭하다)

⑤속이 텅 비고 매우 하전하다.

| ※이것도 ①과 ④는 몰랐다. ②, ③, ⑤의 뜻으로만 사용해왔다. ①은 ‘훤하다’로, ④는 ‘퀭하다’를 주로 사용했다.


: |순우리말| 1. 돌아가신 어른의 생전 이름. (휘자)

2. |건축|건물에 단청을 그릴 때 비늘 모양이나 그물 모양, 또는 물결무늬로 좀 넓게 그려 넣는 색깔 띠.

3. ①|역사|장수가 군대를 지휘하는 데 쓰는 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 대장기, 교룡기 등이 있다.

②|음악|아악을 연주할 때 시작과 끝을 알리는 기. 누른 바탕에 용을 그려 넣었다. 이것을 들면 아악이 시작되고 눕히면 그쳤다.

4. ①일부 동사 앞에 붙어, ‘마구’, ‘함부로’의 뜻을 더하는 말. | ⁋휘젓다.

②일부 동사 앞에 붙어, ‘세게’ 또는 ‘빨리’의 뜻을 더하는 말. | ⁋휘날리다.

③일부 동사 앞에 붙어, ‘두르거나 돌아서’의 뜻을 더하는 말. | ⁋휘감다.

④일부 음성 모음을 갖는 형용사 앞에 붙어, ‘정도나 크기가 매우 크게’의 뜻을 더하는 말. | ⁋휘넓다.


휘갑쇠

: |순우리말| 물건의 가장자리나 끝을 보강하기 위해 휘갑쳐 싼 쇠.


휘갑치다

: |순우리말| ①피륙, 멍석, 돗자리 등을 가장자리가 풀리지 않도록 얽어서 둘러 감아 꿰매다. (마무르다)

②뒤탈이 생기지 않도록 잘 마감하여 끝맺다. (마무르다)

③무엇에 대해 다시는 더 말하지 못하도록 미리 막아 놓다.

④어려운 일을 임시변통으로 꾸며 피하다.

⑤너저분한 일을 잘 마무르다.


휘뚜루

: |순우리말| ※닥치는 대로 얼추 대충.

휘뚜루마뚜루

: |순우리말|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매구 해치우는 모양.


휘말다

: |순우리말| ①얇고 넓적한 물건을 대충 둥글게 감아서 말다.

②옷 등을 적셔 더럽히다.


휘몰다

: |순우리말| ①(어떤 것을) 마구 휘어잡아 한 방향으로 몰다.

②(어떤 일을) 세를 몰아 한꺼번에 처리하다.

③(어떤 일에 대해) 절차나 격식에 따르지 않고 결과만 급히 재촉하다.

④(어떤 장소에) 비바람 등이 마구 몰아치다.


휘묻이 (취목) (산취법) (압조)

: |순우리말| |농업|식물의 줄기나 가지를 잘라 내지 않고 휘어서 한끝을 땅속에 묻어 뿌리가 나오면 그 줄기나 가지를 잘라 내어 독립된 개체를 만드는 인공 번식법.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 ※이전에 ‘취목’으로 이 사진을 한 번 올린 기억이 있다.


휘수

: ①손짓을 하여 거절하는 뜻을 나타냄.

②손짓을 하여 어떤 낌새를 채게 함.

| ※실생활에서 충분히 자주 사용할 법하다.


휘양 (|본|휘항) (호항)

: 예전에 남자들이 추위를 막기 위해 쓰던 모자의 하나. 머리 윗부분은 트고 뒤는 길어 큰 것은 등도 덮을 수 있다. 작은 것은 뒤통수와 목을 두른다. 제물로 볼끼를 달아 목덜미와 뺨을 싸고 좌우에 끈을 달아 목에 맨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휘영청

: |순우리말| ①달빛이 몹시 밝은 모양.

②시원스럽게 솟아 있거나 확 트인 모양.


휘우듬하다

: |순우리말| 조금 휘어서 뒤로 자빠질 듯이 비스듬하다.


휘우뚱

: |순우리말| 사람이나 물체가 중심을 잃고 한쪽으로 기울거나 쓰러질 듯한 모양.

기우뚱

: 무엇이 한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지는 모양.


휘장걸음

: ①말을 둥그렇게 몰아 달리게 하는 걸음. |※원을 그리듯.

②두 사람이 양쪽에서 한 사람의 허리와 팔죽지(상박)를 움켜잡고 휘몰아 걷는 걸음. | ※이 자세면… 연행 아닌가? 혹은 취한 사람을 부축하는 모습일 수도 있고.


휘주근하다

: |순우리말| ①풀기가 빠져 축 늘어져 있다.

②몹시 지쳐서 기운이 없다.


휘지다

: |순우리말| 무엇에 시달려서 기운이 빠지거나 쇠약해지다.


휘지르다

: |순우리말| ①어떤 일을 하느라 옷을 몹시 구기거나 더럽히다.

②여기저기 마구 돌아다니다.


휘지비지 (|준|휘비)

: |사자성어|남을 꺼려 어떤 것을 우물쭈물 얼버무려 넘김.

|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된다.

| 나: 이거 정확히 무슨 뜻이고,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 말이야? ‘어영부영’ 같은 부사 느낌일까? 아니면 ‘남에게 숨기거나 속여야 하는 것, 드러내기 부끄러운 것, 보이기 싫은 것 등이 있는데 남이 있어서 대충 얼버무리면서 그 상황을 모면하거나 무마하는 행위’를 뜻하는 걸까?

제니: 후자야. ‘숨겨야 할 것’이 있어서 그것을 들키지 않고 이 상황을 ‘모면하려는 의도’가 있을 때 사용하는 말이야.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지 알고 다시 보면 풀이에 별 문제가 없어.

나: 그렇지. 지금껏 우리가 몇 차례나 이야기했던, 전형적인 ‘알면 문제없는 풀이’네.


휘추리

: |순우리말| 곧게 뻗은, 가늘고 긴 나뭇가지.

| ※남자아이들의 좋은 친구. 어쩌면 몇몇 남자 어른들에게도.

회초리

: 때릴 때에 쓰는 가는 나뭇가지. 어린아이를 훈육하거나 마소를 부릴 때 쓴다.

지초

: 잔가지와 휘추리를 어울러 이르는 말.


| ※<훈육의 정도>

나는 훈육에 물리적 폭력을 용인한다.

1. 미리 정해진 규칙

2. 특정 부위

3. 적절한 정도

4. 적당한 나이

즉,

①사전에 특정 상황을 미리 설정해놓고, (충동적인 손찌검이 아닌)

②그 상황일 때 공공장소가 아닌 곳에서 정해진 위치에, (손바닥, 종아리 등)

적당한 세기와 횟수로 (폭력이나 고문 수준이 아닌)

언어로 관념과 규칙을 성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나이까지는 (대략 초등학생까지)

‘매를 드는 일’을 훈육의 일환으로 본다.


| 1. 공공장소에서,

2. 사전에 미리 정해놓은 기준 없이,

3. 그때그때 매번 다른 기준에 맞춰서

4. 충동적으로 아무 부위를

5. 감정이 실린 느낌으로

6. 빈번하게 혹은 과하게 때린다면

그저 가정 폭력일 뿐이라 [폭력에 의한 부작용 > 훈육 부재의 부작용]이지만,

앞선 기준을 다 맞춘 물리적 체벌은 [폭력에 의한 부작용 < 훈육 부재의 부작용]이라고 본다.


| 하여, 내가 내 아이를 키울 때 훈육으로 매를 들건 들지 않건 상관없이, 이 기준을 지키는 타인을 보며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폭력은 무조건 나쁘다고 하지도 않고, 내가 하지 않으니 너도 하면 안 된다고 하지도 않는다.


| <결론>

규칙과 기준을 지킨 물리적 체벌로 인해 아이와 가정이 체감할 부작용은, 체벌 없는 훈육으로 인해 훗날 성인이 된 아이와 사회가 체감할 부작용보다 작다.


| 물론 말만으로 완벽하게 훈육할 수 있다면, 굳이 물리적 체벌이 필요 없겠지. 모든 부모가 아주 뛰어나고, 매사에 깊은 고민을 하며, 긴 시간 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다면.


| 그래서 이 이야기는, 내가 평소에 하던 ‘아이를 원하는 부모는 높은 수준의 의지와 노력을 입증해야 한다. 그럴 수 있는 이만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국가고사를 봐서라도.’와 이어진다.


휘테

: |독일어||체육|스키를 타는 사람이나 등산객을 위해 마련된 산에 있는 오두막이나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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