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남의떡
신호등 10초 남겨두고 줄달음
커피 손에 쥐겠다고 늘어선 긴줄
엘리베이터 동동거림 기다림
백수에게 이모든것 부러운 떡
건널목 기다렸다 다음에 천천히
차향기 음미하며 구경하는 여유
계단 오르내리락 발걸음 즐거움
이모든것 커보이는 백수의 떡
브런치에 길들여지지 않는 내 마음대로 작가, 시문학계의 뱅크시, 브런치계의 사파, 마약글 제조합니다. 멤버십료는 햇살에게, 비에게, 바람에게 대신 주세요. 글은 공기와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