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뱅크詩의 비타민詩' 신의축하작, 창세기
태초에 시가 있으라 하시니
시가 있었고
시가 듣기에 좋았더라
시와 음악으로 나누사
시를 글이라 부르고
음악을 노래라 부르니
시가 노래가 되고
글이 책이 되나니
이것이 시의 첫째날이라
브런치에 길들여지지 않는 내 마음대로 작가, 시문학계의 뱅크시, 브런치계의 사파, 마약글 제조합니다. 멤버십료는 햇살에게, 비에게, 바람에게 대신 주세요. 글은 공기와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