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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식이(창시기)

feat '뱅크詩의 비타민詩' 신의축하작, 창세기

by Emile


태초에 시가 있으라 하시니

시가 있었고

시가 듣기에 좋았더라

시와 음악으로 나누사

시를 글이라 부르고

음악을 노래라 부르니

시가 노래가 되고

글이 책이 되나니

이것이 시의 첫째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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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연재